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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리키 스태니키 - 존 시나 형 왜이래

by 해리보쉬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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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레슬러이자 영화배우입니다만

이 포스터 사진은 굉장히 충격적이네요 허허

거의 DC 히어로물 피스메이커 역 만큼이나 충격인데요 패밀리 영화나 코믹한 분위기의 영화에 많이 나오신거는 알지만 여장까지 하시다니!

코믹영역에서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기도 하지만 좀 과한거 아닌가...

영화를 들여다 보자면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로 미국인들의 이른바 장난! 이라는 것이 한국에서 보기에 좀 과할 때가 있죠 어린 시절 절친3인방이 사고를 치고 다니면서 (남의 집 앞에 똥을 놓고 불을 붙이는 것은 ....미국서 과연 평범한 일인가

GUN법이 유행하는 미국서 어린이라 할지라도 SHOT을 기대할만한 일이 아닌가)

우연히 리키 스태니키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그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웁니다.

(사건현장에 다른 어린 악동의 장난처럼 보이게 아무 이름이나 써놓고 튀는 장면은 기발했습니다.)

우연히 만들어낸 이 변명전용 친구는 만병통치약으로 이 셋은 툭하면 리키 핑계를 대고 놀러를 다니는 데 어느날 제이티의 아내 수잔이 출산하게 되고 리키 스태니키를 세례식에 초대하자는 의견을 내게 되며 셋은 패닉에 빠집니다.

근데 한참 놀러다닐 시절에 20,30대 때 저도 이런 친구이름대고 다른 곳에 가거나 상가집, 경조사 핑계로 여기저기 다른 데 도망친 경험은 있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또 한국도 비슷한 가 싶어요 아니 언제나 아이라는 남자들이

세계 공통인것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WXpBN_31-Cw

 

그리고 현실의 리키 스태니키를 만들어 냅니다.

(아래 결말 스포있습니다.)

실제 인물(영화 상에서) 알콜중독자 로드를 리키로 분장시켜 그를 데리고

그는 단순한 친구 대역에서 그들의 삶에 깊숙히 들어오며 역활이 점점 커집니다.

(친구들이 좀 엉뚱하긴 한데 코믹한 스타일로 풀어내려면 이들의 캐릭터가 좀 더 재미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상과 현실을 뒤섞어 진정한 우정을 발견하게 된다(?) 는 식의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스타일의 동화같은 이야기입니다.

존시나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재미난 영화긴 한데 주제도 은근히 무거울 수 있는 부분으로 사람의 정체성과 모든일은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면 다른 역활을 할 수 있다는 인생의 묘한 진리도 보여줍니다. 그러나 다소 이기적으로 보이는 이 미국인들의 장난이라는 JOKE가 좀 도를 지나친 게 아니냐는 유교 드래곤 식 사고가 생기기도 하는 데 어디까지나 코미디로 봐야 좋을 영화로 너무 깊이 생각하면 영화를 보는 재미가 떨어질 것입니다.

좋지 않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라도 한 사람에게 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세상은 우연으로 이뤄진 곳

최근에 오스카 시상식에 알몸으로 등장한 존 시나

이런 신선한 연기 변신도 이 시상식 모습을 보니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영화 자체는 정체성이 좀 모호한데 저 근육은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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