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시대,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중국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원페이와 무리들은 일본이 탈취하여 사무라이가 지키고 있는 상자를 되찾는 것을 성공한다. 그 상자 속에는 중국의 현자 양두가 작성한 '어세제인록'이 들어있었고, 원페이 일행은 책 속의 보물 지도를 해석하여 보물을 찾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을 구호하기로 결심한다. 수수께끼 같은 보물 지도를 따라가니 지하 동굴과 요괴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과연 보물을 찾아 무사히 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
네이버 영화 소개
서소강 배우님은....그동안 찍은 본인 영화도 다 기억못하실거 같은데
정말 다작하십니다. 무협영화에는 특히나 많이 나오시네요 거의 출근하는 직장인 같은 개념으로 찍으시나 봅니다.
무었인가 나라의 보물 , 정기, 비밀의 책 같은 것을 찾아서 구국을 하겠다는 것은
김용 무협에도 자주 나오는 데요 그런 걸 찾아서 나라를 구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나라를 잃는 지름길 같지만 영화니 적당히 넘어가봅니다. 그러나 이 친구들 외모는
참 어수선한게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할 것 같습니다. 원래 중국어 한자 제목으로는 절...뭐시기 인데 영화 제목은 항상 잔뜩 예술 작품으로 한자를 써놔서 읽기가 너무 힘듭니다. 영어로는 hopeless situation
희망없는 상황
그러나 희망은 이 도마뱀 CG에 더 없는 것 같은 데
네이버 영화 공식 사진에 이런 CG퀄을 굳이 캡쳐해서 올려놓다니....
하지만 극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진지합니다.
중국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싸우는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당시 지배자 일본의 모습은 너무나 뻔한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했고
나오는 역활도 한국의 일제시대 배경영화 드라마에 나오는 그것과 비슷합니다.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는 중국에서도 참 많이 만들어집니다.
약간은 B급 감성의 역사 대체물 시대극 바탕의 무협물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데 일본에도 나름 반항적인 캐릭터가 있고
우리 애국지사님들도 하나하나 개성 충만해서
(싸우는 스탈이나 외모나)
진짜 무협느낌이 나긴합니다. 머리 비우고 보면 볼만합니다.
근데 이 분은 순간 빅뱅의 빅토리 그분인줄......
일제 시대 일본 나오면 뭐 선악이나 스토리 라인의 결말이야 정해져있기 마련
어느 정도 한계도 있는 만큼 감안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이왕 이렇게 갈거면 좀 더 화려하고 도마뱀도 좀 더 전설의 괴수들 같은
다른 영물로 표현하면 더 볼거리면에서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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