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Zhang Meng, Lizhou Wei,David Wai
출연진: 양욱문(양쒸우원), 류우녕(류위닝), 장명은(장밍언), 이묵지(리모즈)
설명: 양욱문(양쒸우원), 류우녕(류위닝), 장명은(장밍언) 주연의 중국 고장극으로, 노저(老猪)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하였다.
서천 대륙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자천과 새융 - 두 민족 간의 전쟁이 치열해진다. 국경을 지키던 자천수는 대승을 거두고 군공을 세워, 수도로 돌아와 조국에 찰나의 평화를 선사한다.
하지만 제도의 중신인 양명화가 반란을 일으키고,자천수는 그의 의형제인 제림,사특림과 함께 대응하여 우환을 없애고, 자천에 다시 평화를 가져온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새융은 자천이 제대로 회복하기 전에 정식으로 전쟁을 선포한다. 자천수/제림/사특림은 고향을 떠나 자신의 보금자리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평화를 위해 전쟁터로 달려가는데...
아이치이 줄거리 설명이 좀 이해하기 힘든 데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자천과 새융이라는 두개의 나라가 전쟁을 벌이고 치열한 싸움 끝에 자천이 크게 유리해집니다. 그러나 이 때 자천의 양명화라는 세력가가 반란을 일으키고 이를 제압하게는 되지만 적의 불행은 나의 기회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새융이 다시 자천을 향해 처들어옵니다.
라는 게 자연스러운 설명이겠네요
이 때 중심이 되는 세 인물이 있는 데 그들을 칭하기를
자천 광명삼걸입니다.
이렇게 세명이지요 전쟁영웅에 대한 고전역사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피폐함과 희생 그리고 영웅의 탄생을 그린 포스터
중국 드라마는 영화와는 비교 되지 않을 만큼 수작이 많은 데
(현지 사정상 자본의 구성이나 노리는 대상이 달라 그렇다는 어느 분의 가르침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경이로울 정도의 차이)
이런 고전 사극 스타일이나 무협에서의 차이는 어마무시합니다.
캐릭터 서사 하나하나도 제대로 살려서 빠짐없이 표현하고 있고
늘 부족하다고 지적되는 시나리오의 구성이 탄탄합니다.
전쟁씬도 오히려 드라마쪽이 압도적입니다.
전통 사극, 진중한 연기로 이상한 개그를 시도하거나 마치 아이돌이
잠시 도전해본다! 라는 느낌의 뽀얀 배우들이 나와 적당한 연기를 펼치는 것도 없습니다.
3편 정도 시청했는 데 재미납니다.
적당히 로맨스도 살아있구요
적당한 CG와 셋트장도 멋있어요
사마의 이후로 재미난 전쟁 중심의 역사극(실제 역사는 물론 아닙니다.)
이었습니다.
드라마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이 긴 시간을 보다 시간을 버리지 않을까 하는 시작의 어려움이 있을 텐데 충분히 시청할 만한 가치는 있어보입니다.
중드를 사랑하신다면 그리고 고전사극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부담없이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 자천 광명삼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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