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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용문객잔 - 무협 2024

by 해리보쉬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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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토리는 동창(황실의 내시 단체)이 횡포를 저지르던 시절

이와 맞서다 달아난 지사가 중국 대륙의 손아귀를 벗어날 지점인 사막의 접점에 위치한 한 여관에 동료와 접선하기로 하고 여기에 사막의 다른 부족세력이나 동창의 추적자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감독: Guo Yu Long

출연진: 루예소(루이샤오), 양삼(량선), Julian Chen (Banny Chen ), Awei, Wei Lin Feng

설명: 명나라 만력년, 왜구가 조정의 첩자와 연합하여 병부 상서인 구 대인 일가를 모함한다. 그러자 강호의 협객 주회안이 막내딸 구모언을 구해낸다. 구 대인은 죽기 전에 명나라 해방포 방범도를 딸에게 넘겨주었고, 나라가 강해졌을 때 명나라의 안위와 관련된 방범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갖길 원한다. 왜구는 포방도를 얻기 위해 강호에서 주회안, 구모언 두 사람을 쫓는다. 조정에서도 두 사람을 천자 제1호 지명수배범으로 분류하고, 포방도와 구씨 집안 후손의 안위를 위해 주회안은 용문객잔 주인 김양옥에게 도움을 청한다. 김양옥은 마음속 깊은 사랑을 위해 포방도를 객잔에 숨겨놓고, 객잔을 용선 한 척으로 바꿔 강호 밖에 잘 숨겼다가 포방도를 믿을만한 이에게 넘겨주기 전까지 포방도를 잘 보호하려 하지만 구모언이 뜻밖에도 적에게 잡혀가게 되고, 또한 동시에 조정에서 구모언과 주회안을 잡기 위해 탐정 서이를 보낸다. 여러 세력이 포방도를 찾기 위해 용선에서 격전을 벌인다.

아이치이 줄거리 소개

그런데 이 객잔이 얼마나 유명해졌는 지 시대를 관통하며 계속 업그레이드 및 변경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부패한 황실의 내시 세력이 주적이었는 데

이번엔 일본이네요 거기다 무려 객잔이 용선(배)로 바꿔놓다니....

트랜스포머냐구요....

이게 무려 92년 포스터 신용문객잔입니다.

그리운 얼굴들 아는 얼굴들 있으시죠

무려 견자단의 리즈시절이 나옵니다. 거기에 이 흰머리 캐릭터는 두고두고 오마쥬 되며 이후 객잔 시리즈 객잔 오마쥬 작품에는 항상 흰머리 내시 고수가 나와요

근데 이번엔 흰머리대신 흰 눈썹의 왜인이네요

용문비갑을 비롯 신용문객잔2,3 등의 제목으로 많이도 나왔지만 다 별개의 작품으로 따로 보시면 되고 그냥 무협영화의 하나로 즐기시면됩니다.

근데 참 명나라 말기는 부패란 부패는 다 보여주는 좋은 예시 같습니다.

(모든 왕조의 끝이 그렇겠지만요)

그럼 무려 30년을 지나 새로 만들어진 신용문객잔을 살펴보실까요

무슨 WWW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미국 프로레슬링 같은 분장을 한 도사와

미녀의 조합

근데 이렇게 대놓고 만화같은 튀는 캐릭터 설정이 무협에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거기에 무려 신용문객잔이면서 객잔이 바다를 떠다니는 배(용선)이라니

거기에 배의 주인은 마치 환술같은 기묘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왜구를 빌런으로 설정했는 데

신용문객잔이라는 이름을 굳이 안써도 될것 같습니다. 세계관은 거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

왜구와 맞서는 객잔의 여주는 거의 이순신 장군 같은 역활이네요

굳이 배에다 용문객잔이라고 붙여놨을 뿐 이동하는 독립군 기지 같습니다.

일본이 나오고 중국이 나오면서 무협이면 역활은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결국 스토리도 많이 예상되는 바가 있을 겁니다.

근데 일본이 화약을 다루는 기술이 더 뛰어났을 텐데

굳이 이렇게까지 명나라 기술을 훔치려고....반도체기술인가

차라리 이 용을 만드는 환술을 훔치는게 이득일 것입니다.

용문객잔의 이름을 이어가기엔 일단 사막이 아닌 점

그리고 수많은 세력이 뒤얽혀 사막의 모래바람을 맞으며 최후의 일검을 겨루는

형태가 아니라 많이 벗어나긴했지만 구국이라는 중국 특유의 소재와

너무 설정하기 쉬운 일본 스파이라는 적들로 무난하게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VhtY8-sBEg

혹시라도 옛날 거부터 순서대로 보실려면 신용문객잔 용문비갑 두개를 보세요 나머지 비슷한 이름 작품은 아무 순서대로 보셔도 무관합니다.

그럼 이만 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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