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해킹하다 장의 비밀 - 넷플릭스

영화가 아니고 다큐멘터리입니다. 사실 장건강에 관심이 많은 데 원래 배가 자주 아프고 스트레스 받으면 화장실을 들락날락 했지만 나이들고 제일 크게 변한게 과민성 대장증훈군이라고 할만큼 증상이 심해진 것

​

특히 베트남 출장가면 거의 1시간10~20분을 통근버스를 타야하는 데 갑자기 배가 아파오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의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일본의 명약 스토파! (STOP)인데

말그대로 아주 위급할 시 먹으면 수분내로 사태를 진정시켜주고

1시간 가까이 사회생활을 연장시켜준다는 명약이었죠

(일본가면 열심히 사오는 카베진, 국내 수입도 되지만 비싸요

지금도 회사 책상에 두병이.....)

​

여하튼 이렇게 실제로 생활에 영향을 미칠정도로 장건강이 안좋아지니

각종 좋다는 약들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지만 근치는 안되었습니다.

​

의사분들이나 관련 연구자들이 쓴 책도 많이 읽어보고 하면서 생긴 지식들

나의 장이 나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

먹는 게 바로 그 사람 자체라고 하는 데 단순히 식습관에 대한 주의가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증명 된 사실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장에 대한 속담이 있을 정도이죠

영어에서도 Gut는 소화기관을 뜻하지만 또 직감이라는 뜻이라고 쓰이기도 합니다.

불교에서는 파 마늘 고추가루 같은 강한 풍미의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죠

먹으면 성정이 거칠어지고 급해진다고 금합니다.

이런 장에 대한 지식은 우리가 뭔가를 입에 넣을 때

조금 더 생각하게 만들어줄지 모릅니다. 다큐멘터리는 언제 본게 마지막 작품인지

기억도 안나는 데 오랜만에 찾아봤네요

​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장 생태계를 만드는 데 실제로 열흘 정도 소금물만 마시면서

장을 완전히 비우고 다시 음식을 섭취할 때 건강식위주로 채우면 장 생태계를 바꿀 수 있다라는 게 회사 선배님의 (단식에 대한 열혈전파자) 조언도 들어봤었습니다.

사람을 움직이고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힘

에너지를 흡수하고 음식물을 처리하는 장

불안증,우울증,암

자폐증,파키슨 병까지 모두 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런 장을 들여다봅시다.

​

여담이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앞에 말씀드렸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무슨 한약재, 양배추즙, 브로콜리 이런것 많이 먹어봤는 데 먹었을 떄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이 짱입니다. 식사와 식사사이 일어나자마자

장이 비었을 때 드세요

​

그리고 중요한 것은 먹지 말아야할 것을 줄이는 것인데

술,기름진것,탄산,고지방,당이 많이든것,지나치게 맵고 자극적인것

(너무 뜨거운것이나 너무 차가운것 포함)

이렇게 인데 이런 저런 것 다 빼면 맛있는게 없지만

위에 말씀드린건 먹으면 담날 바로 부글부글 반응오는 것들

그리고 음식은 아니라 위에 없는 데 담배도 장건강에 엄청 영향이 큽니다.

금연해야해요

​

그리고 위에 단식 얘기가 있지만 우리나라가 특히 그런거 같은데 어딘가 나빠지면

뭔가를 더 먹어서 해결할려고 하는 데 덜먹거나 잠시 금하는 것도 방법 같습니다.

(한때 열심히 만들어 먹던 해독쥬스......)

​

출장가면 일에 치여서 본의아니게 적게 먹게되는 데 장은 더 편안합니다.

​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B%90%EC%9D%B8%EB%B6%88%EB%AA%85%EC%9D%98-%EA%B3%BC%EB%AF%BC%EC%84%B1%EB%8C%80%EC%9E%A5%EC%A6%9D%ED%9B%84%EA%B5%B0-%EC%9B%90%EC%9D%B8-%EC%B0%BE%EC%95%98%EB%8B%A4/

 

이런 기사 본지가 벌써 3년전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고 했는 데

실제 작용하는 기제를 찾았다더니 근치되는 약은 소식이 없네요

 

여기까지 보셨는 데 흥미가 생기셨다면 이 다큐 강추합니다. 한번은 꼭 볼만해요

(제가 일부러 넣은게 아니라 다큐에서 넣은 외부 영화,유투버이미지)

 

약간 늘어지는 경향이 없잖아 있지만 장 관련 책을 읽기엔 퇴근 후 지치신 분들

다큐로 보시는 것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