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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집에서 냉면 만들기 - 농심 둥지냉면 + 면사리와 시판 육수

by 해리보쉬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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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사드시나요? 직접 육수 뽑는 집도 아닌거 같은데 시류에 맞춰 만원

고기먹고 먹는 후식 냉면도 6천원이상 받는 곳이 많습니다.

집에서 냉면 만들어 먹기 도전!

저희 집은 여름되면 자주 해먹습니다. 냉면을 만드는데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제일 먼저 시판육수 사리면과 냉면 육수를 따로 사는 방법

제일 많이 쓰는 방법인데요 저렇게 사리면모아서 팔기때문에 육수하고 여러팩 사놓고 라면대신 끓여먹어요 가성비도 좋습니다.

 
 

두번째 완제품 밀키트 이용하는 방법

이러면 보통 외식해서 먹는 가격에 2인분은 나오는 데 어차피 이걸 사려면 첫번째 방법도 괜찮습니다. 다만 편리하긴 진짜 이게 편하죠

 
 

세번째는 농심 둥지냉면

시중에 파는 제품중에 라면형태로 판매하지만 제일 냉면에 가까운 제품

첫번째도 귀찮다 이러면 이걸로 가시면 좋은 선택지가 될거 같습니다.

 
 
 
 

면을 삶아서 식히고 소스는 물250ml랑 섞어 먹는 데

면도 메밀 향 제대로고

고명에 나름 오이지 같은것도 들었어요

제품류의 제일 큰 단점은 건더기가 많이 부실하다는 것 여기에

배,삶은 과일, 열무 등등 넣어야 좋습니다.

 
 

고명 없이는 좀 많이 심심하긴 해요

그리고 이건 첫번째 방법으로 만든 것

면은 중화요리면 사놓은게 있어서 (교동 짬뽕 중화면 사리)

육수만 한팩 사왔습니다. 만두는 냉면에 곁들이는 최고의 음식

얄피꽉찬 고기만두

 
 

중화면이 의외로 또 냉면이랑 잘 어울립니다.

 
 

얄피꽉찬 고기만두는 세일해서 사왔는데

식자재 원가 올랐다더니...진짜 딱 8알 들었네요

만두가 크니 뭐

만두 쪄주면서 면도 삶아줘요

너무 오래 삶으면 흐물흐물해지기때문에 시간을 잘 지킵니다.

 
 

오늘은 슴슴하게 먹지 않기 위해 열무랑 삶은 계란도 준비했어요

열무정도는 있어주면 최고!

 
 

오랜만에 돌리는 3화구

혼자서 준비하고 사진찍고 바쁘네요

왼쪽이 농심 둥지냉면 오른쪽이 시판 육수

 
 
 
 

농심 제품(왼쪽)은 메밀 향이 화악~ 좋네요

탱클탱클한 중화면

부드러운 메밀면

이거 실제 가게서 파는 냉면보다 덜 질겨서 저는 이게 더 좋아요

그리고 오늘은 다대기를 준비했는데요

 
 

열무만큼이나 맛을 더하는 데 중요한 것

 

맛으로 치자면 다대기가 없다면 이 시판육수+면사리 조합이 우위

다대기를 조금 넣어주니 농심 둥지면이 더 상큼하네요

역시 대기업의 맛

잘만든 제품같습니다. 갈수록 귀차니즘이 강해지는 요즘

결국은 이 라면같은 상온보관 제품으로 가지 않을까.....올 여름에 종종 먹겠네요

욕심내면 여기에 고기에 과일, 오이,쌈무도 좀 잘라넣고 할텐데

손이 너무 많이가면 힘들고 만두가 있으니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얄피꽉찬 은 맛있어요

 
 

국내 냉동만두는 이제 상향 평준화되서 뭐를 사도 다 맛은 좋습니다.

쫄깃한데 육향진하고 맛있네요

지난번에 사먹은게 이 고기지짐만두인데 이것도 괜찮았어요

 
 

둘이서 싹싹 비워냈습니다.

 
 
 
 

냉면!!

이제 집에서 만들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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