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춘도 모두 4편까지 나왔지만
첫번째만한 후속작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수춘도 세번째 이야기를 보게 되어 다시 2편부터 찾아봅니다.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3442959134?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3436378865
그런데 사실 수춘도3이라고 나온 이 무간연옥은 네번째 작품이고
수춘도3 금의지하라는 작품이 따로 있었네요
2편이후로 많은 시간이 지났고 초기 작품의 인물들도 안나와서 이후로는 거의 외전격이라 순서가 상관없기는 합니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심련은 황실호위대 금의위가 된다. 살인사건 수사 중 배후에 비밀 결사단의 정체를 알게 된다. 새로운 왕을 옹립하려는 결사단은 전국 곳곳에, 궁궐에서조차 암약하고 강직한 심련은 수사를 가속하지만 오히려 치명적인 음모에 빠진다. 홀로 결사단, 금의위, 황실방위군과 일대 결전을 벌이는데…
2편까지는 장첸이 나와서 힘이 더 실려있어요
역시 1편을 리뷰하고 최근 4편을 본 바 순서대로 다시 보고자 하는 마음이 일었지만
일었지만
2편부터는 삼형제의 강력한 유대가 없고 심련
장첸의 이야기 하나로 뭔가 결속력이 약합니다. 거기에 1편에서 이미 모든 것을 버리고 강호를 떠날 것 같았던 심련이 굳이이 조직으로 다시 돌아와
결국 혼자만의 무력으로 다시 황궁과 맞서는 이유가 크게 납득이 가지는 않네요
하지만 최근 나오는 무협영화에 비하면 여전히 이 영화는 최상급 수준이고 무협매니아라면 안볼 수가 없는 작품이긴 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강호의 도리가 살아있던 시절에 나온 영화라
무협영화로서 완성도는 높은 편이며
관리직, 시대의 부패를 잘 표현해 전편과 세계관은 제일 강력하게 이어집니다.
그리고 2편이라는 특성을 벗어던지고 단독으로도 제일 잘 살아나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요즘 중국 무협영화에 부족한 점입니다.
수춘도1,2편은 정말 수작이기는 합니다.
3편은 본적이 없지만 4편으로 봤을 때 아마 3편부터 완전히 이름만 빌린 작품으로 바뀌었겠죠
무공대결씬만으로도 2편은 볼만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무협이 살아있던 시절의 영화에요
스토리는 조금 호불호가 있을 지언정 무협으로 영화는 충분히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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