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막창 먹기 - 달구지 초벌 돼지막창

오늘은 집에서 막창을 먹기로 했습니다.

와이프가 대구 사람인데 그래서 그런지 막창을 사랑합니다.

제가 자주 사먹는 조합 삼겹살 + 막창 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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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제품으로 준비했습니다.

달구지 초벌 막창 제품 하나 준비

막창만 먹으면 느끼하니깐 같이 느끼 카테고리에는 속하나

막창보다는 덜한거 같은 삼겹 준비 캐나다산 보먹돼

보리먹인돼지고기입니다.

막창은 에어프라이 조리 반드시 뒷베란다서.....

이거 안에서 팬에 구우면 연기랑 냄새 장난 아닙니다.

에어프라이 웬만하면 쓰세요

 

 

 

 

훈제막창류는 굽기는 편한데 맛이 너무 강하구요 저는 큰부자 생막창 원픽

와이프님은 여러가지 골고루 먹어보는걸 좋아해서 첨보는 제품위주로 삽니다.

근데 대부분 생막창류가 맛나드라구요 집에서 조리할 때는 직화나 불이 약해서

그런가 맛이 좀 다릅니다.

안에 막장 소스가 있어서 그냥 파만 잘라 넣었습니다.

삼겹살은 3줄만 굽습니다.

 

늘 해동할 시간도 부족한 우리집 적당히 해동되면 그냥 굽기 시작합니다.

소금 + 후추 + 허브 = 필승조합

버섯하고 구워주면 순식간에 한판 나갑니다.

 

 

 

이 칼집나있는 게 은근 낭만입니다. 씹을 때 식감이 좋아요 골고루 익으면서 사이사이가 익으면서 더 쫄깃한 한입을 만들어줘요

그리고 대망의 막창

이게 처음 조리할 때 사진 보여드렸는데....

밑에 종이호일을 깔면 기름처리가 쉽고 설겆이 거리가 확주는데

이게 워낙 기름이 많이 나와서 시간이 지나면 기름이 흥건해져서 튀기듯이 조리가 안되고 안쪽은 삶기듯이 조리됩니다.기름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종이호일 치우고 그냥 기름 바닥으로 흐르게 하면 기름빠지고 빠삭 굽히거든요

그럼 설겆이 뒤처리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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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2지 선다

 

 

첨부터 프라이팬에 구우면 환기를 한참해야합니다.......

 

 

오늘은 그냥 적당히 타협해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선호하는 부위가 아니긴 한데 사이드로는 저도 좋아합니다.

막창만 메인으로 먹음 느끼해요 통풍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해요!!!!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집에서도 깔끔하게 먹는게 가능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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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게가서 먹는 게 제일 좋기는 한데요

집 바로 앞에 구미 막창

아주 유명 막창 맛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외식물가도 그렇고 매번 나가서 사먹기도 힘드니 막창도 이렇게 집에서 자주 해먹 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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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에어프라이어는 반드시 외부랑 환기가 잘되고 집안과는 막힌 공간에서 하세요

저는 책임 못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