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태크이야기,머니스토리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 피터 나바로

by 해리보쉬 2024. 7. 9.
728x90
반응형

원서 제목으로도 동일 한 제목의 책이 존재합니다. 즉

그 분의 인터뷰 집이나 여러가지 사설을 취합하거나 한 것이 아닌 본인이 내신 책으로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거시경제

큰 흐름을 읽고 투자해야한다. 큰 파도를 보지 못하고 그 방향과 세기를 읽지 못하면 작은 파도에 이리저리 휩쓸리다 결국 잃기만 하는 게 투자의 세계이니

거시경제라는 큰 흐름을 읽으라는 게 이 책의 요지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갑자기 기준금리를 올리면 왜 유럽과 아시아의 주식시장이 충격을 받을까? 석유수출국기구가 대규모 감산을 결정하면 중국과 한국의 물가와 에너지 섹터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책은 이 같은 거시경제 변수가 주식시장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설명하고, 이를 활용해 투자 성과를 높이고 리스크도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핵심 경제 지표와 활용법을 명쾌하게 정리한 ‘매크로(macro) 투자의 고전’으로 널리 알려진 책이다.

1부에서는 경제의 큰 판을 움직이는 거시적 파동, 재정과 통화 정책 등 매크로 투자의 기초를 다진다. 2부는 매크로 투자의 중요한 원칙, 업종의 중요성, 자금 보호와 리스크 조정 방법을 설명하고 매크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3부는 매크로 투자의 ‘실전 매뉴얼’이다. 인플레이션과 불경기, 생산성과 같은 각각의 특정 파동이 주식시장의 여러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분석한다. 또 주식시장 사이클에 따른 ‘업종별 순환매 전략’도 제시해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 피터 나바로는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경영대학원에서 경제와 공공복지를 가르쳤으며 이후 미국 무역·제조업정책국 국장을 지내는 등 이론과 실무를 섭렵한 석학. 심층 분석에 구체적 사례를 더해 거시경제적 시각을 투자에 적용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정리한 인물로 유명하다. 데이 트레이더부터 장기 투자자까지, 가치투자자에서 성장주 투자자까지, 어떤 투자 유형이든 매크로 투자를 적용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기회로 삼아보자.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온 주식투자나 재테크 책이 많은 데 오래두고 읽을만한 책은 또 손에 꼽는 게 이 쪽분야인데 그런 책 중 하나로 투자를 하면서 큰 부를 꿈꾼다면 필수로 알아야 되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책의 내용이 구구절절 옳은 말이라도 할 지 언정 읽히기 쉬운 글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경제 서적으로 학술서 같이 쓰여져 있는 데 예시나 설명이 부족해

읽는 게 아주 재미나지 많은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러면 손이 덜가기 마련인데요

그런 느낌에 한 몫하는 게 다소 어색한 번역

번역이 그렇게 매끄럽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고, 소비자 신뢰도는 떨어지고, 발칸반도에서는 전쟁이 터지고, 브라질에서는 가뭄으로 커피콩 수확이 줄어들고, 로테르담에서는 유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의회는 조제약 가격을 규제하는 새 의료 법안을 통과시키고, 미국의 무역적자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런 거시경제 파동 각각은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것도 있는데, 다양한 방식을 취하겠지만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주식시장을 움직일 것이다. 이런 거시적 파동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투자나 거래 스타일이 어떻든 더 나은 투자나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매크로 투자의 힘이자 이 책에서 설명할 내용이다.

서문 중에서

그리고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쓰여진 시점이 다소 지난 책이라 코로나 같은 빅 이벤트가 빠져있어 최근의 일련의 사건에 대한 견해가 없는 게 아쉽긴 하네요

투자 기본서적이라지만 아무래도 현재, 내가 바로 겪은 사건들에 대한 해석이 더 궁금해지기 마련이죠

계속 강조하는 거시경제

그 큰 경제의 싸이클을 설명하면서 금리와 미국의 부채

그 순환이 흐를때 오르는 업종 내리는 업종 , 업종의 순환매를 분야별로 많이 설명하는데 늘 읽고나면 아쉬운 게 내가 과연 대응할 수 있을까?

(슈카님의 명대사 너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

최근의 3,4년을 돌이켜보자면

코로나 창궐로 인한 주식 시장의 큰 충격 -> 더블 딥 (과거 사례를 모두 외치며 한차례 더 바닥을 보여준다 바닥에는 더 지하가 있다)이 온다며 모두들 난리 법석이라 저가매수에 실패, 이때 심지어 위 짤의 슈카님도 과거 차트 들고와서 더블딥을 외쳐대었었습니다.

코로나 창궐로 미국이 시장에 돈을 풀기 시작했다 -> 데드캣 바운스니 뭐니 하며 전문가라는 분들이 속지마라고 했다 . 하지만 시장은 대상승

중반 이후에 겨우 올라타 수익의 단물을 좀 맛보다

미중전쟁에 물가인상으로 장시간 시장 침체 ->시장의 단물에 젖어 대비한다고 대비하여 물량을 줄였지만 이 떄 묶인 나머지 물량은 아직도 일부가 정리 안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의 급상승 , 국장 포기 미장으로ETF로 월분할 매수

이게 제 거시경제인데요 늘 한발 늦습니다. 개인이 이런 신호를 본다고 한들

얼마나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안되는 데 말이죠 책을 읽고 마냥 긍정론에 매달리는 것보다 나름 정리를 해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0Q7PW1zwV7Q

 

P. 142

우리는 결국 인간이다. 그래서 손실을 즉각 차단하지 못하고, 적은 손실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만드는 일이 허다하다. 일을 이렇게 만드는 인간의 심리에는 날카롭게 충돌하는 두 가지 감정, 즉 희망과 두려움이 깔려 있다. 거래할 때마다 마음속에는 차익에 대한 희망과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손실을 차단해야 할 상황에서는 불행하게도 차익에 대한 희망이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항상 압도한다. 그리고 결과는 항상 반대가 된다. (중략) 냉정하고 무자비하며 효율적이고 계산적인 터미네이터처럼 손실을 줄이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 ‘8장. 자금을 보호하는 10가지 규칙’ 중에서

네 우리는 결국 인간이니 끊임없이 이런 책과 기본을 되새기며 배워나가야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도 국장에서 단타를 했습니다

이 죽일놈의 손가락..............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