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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인도영화 Kill

by 해리보쉬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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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중에 제일 감명 깊게 본 게 어린시절 코끼리 신상입니다.

인도는 발리우드라고 해서 매해 수천편의 영화가 쏟아진다고 하죠

정말 정신이 나갈것 같은 액션영화부터 로맨스

그리고 극장에서 춤을 춰야하기 때문에 꼭 나온다는 중간중간 뮤지컬 장면들

영상으로 틀어지지만 실제 무대공연같은 구성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볼 영화는 Kill

락시 랄와르 주연입니다.

영화에서 육군특공대원 암릿(락쉬야)은 그의 비극적 운명의 사랑 툴리카(타냑 마닉탈라)가 원치않는 약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뉴델리행 기차에 올라 그 결혼을 막고 진정한 사랑과 재회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의 여정은 칼을 든 갱단이 기차의 무고한 승객들을 괴롭히기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되고, 암릿은 갱들과 맞서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싸웁니다.

그런데 이런 뮤지컬 영화같은 진행은 호불호가 있죠 다행히 이 영화는 여느 헐리우드 한국 영화 같은 구성으로 춤도 억지 연출도 없습니다.

순수하게 액션영화 그래서 더 귀한 인도영화

우리의 암릿

부대에서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이지만 그녀의 여자친구는

가문의 정략결혼에 원치 않는 약혼을 하게 되고 그런 결혼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암릿은 그녀를 구하기로 마음먹고 기차를 타게 됩니다.

여자친구의 미모가 아름답네요

인도는 계급제라 저 정도면 아마 암릿과 신분차이가 있을 거 라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이런 초반의 이야기는 다 양념이고 실제로는

기차안에서 싸움이 이 영화의 진짜입니다.

요즘 세상에 귀중품을 들고 다니지는 않을건데 굳이 기차를 터는

가족 강도단이 이 기차에 타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의 원치 않는 약혼을 막고 자기가 청혼하는 암릿

남자다잉! 사나이 암릿

그런 그의 앞길에 이번엔 기차 강도단이 나타납니다.

신분과 재력의 차이라는 현실세계에서는 벗어나기 힘든 굴레를 벗어났으니

칼든 강도 따위야.....

인도식으로 춤 몇번 추고 다 끝낼것 같지만 강도단.....

수가 좀 많습니다. 기차를 장악할만한 기업형 패밀리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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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다 훨씬 더 무시무시한 효과를 보여주는 칼과 도끼로 무장한 그들은

손쉽게 기차를 장악할 줄 알았어건만

웬 로맨쓰 싸나이 암릿을 만나큰 위기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우리의 암릿에게 제압당하고 기차는 이제 수송수단이 아니라 전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결국 희생자들이 생기게 되고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고

악당은 악당대로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됩니다.

보는 내내 부산행도 떠올랐는 데 적이 같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이 쪽이 더 무서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딜가나 사람이 제일 무서운 법이죠

특히 이 영화는 악당의 역활이 제대로 살아나

정말 주인공에 감정이입되는 몰입감이 살아 있습니다.

https://youtu.be/da7lKeeS67c

영화는 인도영화의 편견을 깨고 전통 액션을 제대로 보여줬는 지

‘존 윅‘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와 그의 제작사 87Eleven Entertainment가 인도 액션 영화 ‘킬‘의 영어 리메이크를 라이온스게이트와 함께 제작할 예정입니다.

헐리우드 리메이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역시 사람의 이목을 끄는 제대로 된 이야기는 표현 방식이나 배경보다는 스토리 자체가 주는 힘이 있네요 저도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kill

칼을 쓰기 때문에 다소 잔인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액션 영화

그것도 보기 드문 인도영화를 보실 분들

괜찮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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