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흡연하면 기침한다 Smoking Causes Coughing

‘타바코 포스(담배 특공대)’로 알려진 5명으로 구성된 어벤저 팀. 흡연하는 자는 무조건 응징하는 무적의 영웅들이지만, 점점 쇠퇴해가는 팀의 명성과 정신을 재건하기 수련회를 열기로 하고 이를 위해 비밀 벙커에 모인다. 초반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기발한 전개로 나아가는 <흡연하면 기침한다>는, 캉뗑 두피우 감독의 멋지면서도 섬뜩한 스타일과 팝 문화와 슬랩스틱 영화의 감성을 또 한번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재기발랄한 코미디이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네이버영화 스토리소개

 

넷플릭스 같은 OTT로 정말 많은 유럽영화들을 봐왔는 데

프랑스 영화는 레옹이후로 쇠퇴만 했는 지 볼만한 작품이 잘 없었고

아니 솔직히 말씀드려

편견만 가득생겨나는 이상한 예술병 걸린 영화만 가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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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도 하나 기대해 볼만 것이 스릴러와 코미디 두가지인데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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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면 기침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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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를 무조건 응징하는 파란색 쫄쫄이 멤버들

어설픈 사회메세지보다 병맛으로 가득 채운 영화란 어떤것일까

프랑스가 약간 문화적으로 일본을 선호하는 모양새가 많은 데

일본식 전대물을 많이 참조한 비쥬얼

거북이 괴수를 암에 걸리게 하여 처리하자는 이상한 대사는 번역의 오류인줄 알았건만 정말 니코틴을 발사하여

상대를 폭발(?)시키는 이 병맛

고어하면서 황당하면서 실소를 머금게 합니다.

세계관을 너무 깊이 생각할 것은 없어보이는 데

인공지능 로봇 같은 것도 있고

국장님은 무려 사람이 아닙니다. 닌자거북이의 스승같은 모습인데요

성희롱 같은 발언을 잘하는 .....뭔가 풍자를 많이 곁들인 모습

담배의 부정적인 힘으로 악을 물리치지만 담배를 핀적없다는 이 남자

뭔가 3차원적인 금연 홍보영상인가 싶지만 제대로 된 한편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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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웃기는 부분을 떠나서

화상통화를 연결할 때 디스플레이는 CRT같은 화면에 흑백인데

call 메세지는 애플이고

단합대회 모인 비밀 장소에서 멤버들은비데를 사용할 줄 모르는 모습등

감독이 풍자하고자 하는 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하지만 중의적인 의미까지 생각할 피요없이 그저 즐기면 될 것 같은 영화입니다.

러닝타임도 1시간 15분 남짓 짧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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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잠시 풀자면

니코틴 5인방은 산속에서 훈련을 다시 시작하고

저 니코틴 5인방 외 산장으로 놀러온 2쌍의 부부....

산장 벽장에서 이상한 가면을 발견하는 데 이 것을 재미삼아 써본 한 커플의 부인이

살인마로 변하고

닥치는 대로 살인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살인마로 변한 여잔 가면탓을 하겠지만

니코틴 5인방은 그냥도 제정신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 나름의 훈련을 하기는 하는데 뭘하는건지는 알기 힘듭니다.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진짜 빌런인 듯한 이남자

그리고 후반부로 넘어갈수록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 포기해버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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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블랙코미디인데 역시 프랑스 x들 악독합니다.

보고나니 정신이 혼미하고 멧돌에 없으면 안된다는 그 부분이 없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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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마냥 10번은 먹어야 이해될거 같은 맛인데

2번째를 먹기 힘들어 영원히 친해지기 어려울것 같은 프랑스 정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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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 올림픽 개막식 같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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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이해를 포기하고 저는 마무리합니다.

뭔가 풀어줄 것 같았죠? 죄송합니다. 저 뇌로는 이해가 불가합니다.

항의하시면 니코틴 에네르기를 쏴버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