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표 오징어 무침회 와 김치찌개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내 DC마트에

수산물코너와 정육점 코너에서 제가 종종 사는데

진짜 식당보다 맛있는 아이템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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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첫번째 오징어 무침입니다.

원래는 해물모듬 무침도 있었는 데

지금은 오징어만 하시는 듯합니다.

사장님 마음

구미 시내에 호남무침회라는 유명한 무침회 집이 있는 데

거기만큼 맛있습니다. 진짜 존맛탱

이 소스가 미쳤어요

매콤 달달한 게 오징어랑 무랑 먹으면 진심 밥도둑

보관하면 물이 생겨서 소스가 녹아버리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한번에 다 먹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정육점 돼지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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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솔직히 제가 온갖 스킬 부려서 한것보다 맛있습니다.

 

 

양파는 제가 추가한 건데요

그냥 들어있는 구성만 봐도 대기업 밀키트도 압살합니다.

육수가 돼지뼈고은 거에다가 고기집의 풍성한 고기

그리고 소스가 한몫합니다.

요 소스가 핵심인거 같은 데 따라할 수 가 없네요

어떻게 만드는 건지 배울

이거 매콤달달새콤담백

진짜 복잡한 풍부한 맛

애들이 이거 아빠가 끓인거 맞아라고 물어봤어요...

(무슨뜻이지. 아빠가 한거치고는 맛있는데?라는뜻...)

그리고 이건 제가 한 카레....

이것도 뭐 사실 카레가루가 다하니깐 엄밀히 따지면 전 익히기만 한거죠 ㅎㅎ

2봉지 사와서 한봉 반을 끓였는 데 이틀안가서 완판된 제 야심작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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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해산물에는 강한데 카레를 원래 못먹었습니다만

결혼하고 저는 해산물에 좀 더 익숙해졌고

와이프는 카레를 먹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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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먹고 사는 이야기

요리 하나 올려봅니다. 물가가 올라 외식이나 사먹는 건 일주일에 1번으로 제한하고 최대한 많이 만들어먹고 있는 데 퇴근하고 요리하기 좀 지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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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덜덥던데

다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