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마트에 비비고 전용칸이 생겼는 데
냉동식품들 위주로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
간편하게 요리를 해낼 수 있는 제품들 위주인데
치킨부터 어묵탕,각종 국,튀김요리 많이 도 있습니다만 이게 또 뭔가 가성비가아쉬운것 같고 그래도 마트서 사서 요리하면 소스만 사는 게 나름 마지노선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스팸 사골 부대찌개 사봤습니다.
2인분인 데 1인분씩 소포장되어 있어요
보통 바로 넣어도 상관없다고 하는 데
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따라주는 게 좋습니다.
20분 해동하구요
1인분 소포장 이건 중요한 문제죠 요즘 같은 1인가구가 더 많은 시대에는 필수같습니다. 저는 2개 다 한꺼번에 할거고 냄비에 넣고 추가재료를 넣고 끓일거라
마침 다른 국할라고 사놓은 콩나물하고 두부, 어묵 추가했습니다.
마트서도 사실 햄따로 소스만 있는 제품 따로 살려고 했는 데
햄도 종류별로 스팸까지 구비하려면 사는 비용도 그렇고
햄류가 너무 많아 질거 같아 이 냉동제품 골랐어요
안에내용물을 다 꺼내면 이렇게 됩니다.
가성비가 쪼끔 아쉬운 것도 같네요 집 바로 앞에 명랑부대찌개있을때는
포장으로 늘 사왔는 데 지금은 없어져서.....
미리 준비하지 않고 마트서 사서 바로 해먹는 용도로
, 그리고 냉동이니 편하게 한번씩 끼니 해결할 때 좋겠네요
저는 두부하고 콩나물추가했어요 부대찌개에
콩나물은 안들어가지 않나?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냉장고에 들어있는 신선재료는 쓸 기회가 있으면 빠르게 쓰는게
제 철칙 아니면 아차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잊혀져 쉬어버립니다.
오뎅은 좀 아닌거 같은데 애들이 좋아해서......
하지만 비비고의 국물소스는 제가 넣은 추가재료를 다 이겨내고 부대찌개 맛을 잘 유지해주었습니다. 세개만 더 추가한다 해놓고
만두랑 파도 넣었네요
일단 끓이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라 요정도만 하고 마무리합니다.
보기엔 이래도 맛은 아주 좋았어요
적절한 매콤함에 햄의 진한 향기
딱 맛있는 부대찌개 , 부대찌개도 요새 많이 평준화되어서
어지간하면 다 맛있습니다.
다만 냉동식품 특성상 신선재료가 좀 부족하구요 두부같은건 역시 사서 넣는게 좋습니다. 오리지널로만은 그냥 말그대로 간편식 정도
햄 스팸 오뎅 두부 만두
하나하나가 다 또 애들 좋아하는 반찬인지라 밥먹이기는 정말 편하네요
원래 일요일 저녁 외식을 할 까 했는 데
갈려고 한참 기다리던 매운오징어집.....하필 갈려던 날 문닫아서 급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점점 편한 방법쪽으로만 요리가 굳어가는 데
초반에는 진짜 국물내기 다시물부터 다 직접했는 데 이제는 재료만 넣고 조립합니다 . 은근 또 따로 다 재료 사놓는 게 다 쓰기도 힘들고 더 비싼거 같은 생각도 들구요
간편식으로 부대찌개하기엔 괜찮다~ 가성비는 좀 애매한것 같다
냉동실에 한두개쯤 넣어놓고 간단하게 한끼 냄비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요정도로 마무리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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