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곡동에서 송정동 사이가 멀지 않지만 웬만하면
....이 아니고 몇년동안 달에 한번은 먹으면서 다 배달로만 먹었습니다.
이제는 웬만하면 가서 포장해오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직접 방문

매장은 지나가면서만 봤지 직접 가보기는 첨이네요
간판도 바뀌고 깔끔해졌어요
역시 장사가 잘되는 모양입니다.

가격은 구성하기 나름인데
빡빡하게 담으면 네식구 먹을라면 3만원 안쪽

저희는 주로 일요일 저녁에 1박2일보면서 먹기 때문에 항상 포장,배달이 되겠습니다만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내부가 아주 깔끔했어요


떡볶이집이 요즘은 레스토랑 뺨치는 인테리어입니다.

이런말하긴 싫지만 라떼는
떡볶이란 학교앞에서 시장에서 사먹던 간편요기로 서서도 먹었는데요
참 발전이라고 해야할까 변화라고 해야할까
많은 것이 달라진 떡볶이의 위상

잡설은 이만하고 포장 후 집으로~~고고

저희는 기본적으로 기본 순한맛 떡 3개
만두4,오뎅4 요기서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몇개 추가합니다.

저는 이 만두 소스에 찍어먹는 걸 제일 좋아하고 아이들은
오뎅을 제일 좋아합니다.
만두는 속이 꽌찬 만두는 아니고 대구식 납짝만두를 모양만 잡아놓은 것 같은
형태로 안에 당면만 좀 들었어요
거의 식감과 튀김의 풍미로 먹습니다.

약간 카레와 후추향을 베이스로 과일향까지
오묘한 맛의 신전떡볶이
찍어먹기에 최적화 된 소스입니다.
저는 원래 존재조차 몰랐는 데 와이프하고 결혼하고 정기적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대구 출신인데 대구는 또 떡볶이로 유명하죠

순한맛이지만 웬지 먹어줘야할거 같은 쿨피스
얼음하나 띄워서 마셔주고

포장해와서 바로 먹었어야하는데
아이들 숙제 마치고 먹는다고 기다렸더니 좀 뿔었어요
국물이 너무 꾸덕해졌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만 웬만하면 조리후 빨리 드세요

떡은 사정없이 쫄깃쫄깃하구요


튀김류와 궁합이 좋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오징어튀김하고 고추튀김을 주로먹는데
저는 고추튀김을 좋아하고 와이프는 김말이,오징어튀김 파


소스 찍어먹는 튀김은 정말 맛있어요
일요일마다 먹어주는 데
좀만 지나면 또 먹고싶어지는 맛
매운맛은 많이 매워요......순한맛도 매콤하니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십시요~

떡 자체로도 맛있는데요

튀김하고 최적화된 떡볶이
언젠가 그 원조라는 대구 지점에 가보고 싶긴한데
간만에 가게되면 또 먹을게 많아서 떡볶이는 늘 밀려나네요
신전떡볶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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