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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라마다 호텔 더 시즌즈 장어덮밥

by 해리보쉬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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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부서 점심 회식으로

라마다 호텔 더 시즌즈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여기 호텔이 잘 될까 했었는 데 출장자들이 이제 전부 여기로 몰려서 늘

방이 꽉차는 인기호텔이 되어버렸네요

1층 카페 2층 식당이 있는 데요

여기 양식 한식 일식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뷔페도 있어서 이용하기 좋습니다.

망고빙수도 요즘 물가에 아주 저렴하네요

2층 THE SEASONS 로 들어갑니다.

 
 

식사는 미리 예약해놨습니다.

항상 남정네들끼리 고기굽는 데만 다니다 이런데 와도 좋네요

요즘은 맛난 요리에 술한잔보다 이런 맛난 요리가 나오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더 좋습니다.

은은한 재즈 음악까지! 최고입니다.

맛만 챙겼는 데 이제는 분위기도 챙기는 나이인가봅니다.

생각하는 분위기라는 게 사실 별거는 아니고 깔끔하고 조용하고 적절한 조명에

나쁘지 않은 서비스면 만족

 
 

그러나 예약시간 25분이 지나서야 받은 요리에 살짝 지쳤습니다 ㅎㅎ

삼십명가까이 가서 (미리 예약은 했습니다만)

한식 양식 일식 다양하게 시켰거든요

파스타류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이 토마토 해산물스파게티

비쥬얼 진짜 좋지 않습니까? 호텔 식당의 퀄리티에 적절한 가격

(파스타류 1만~1만5천원)

깔끔한 분위기에 괜찮은 맛

저는 제일 고가인 장어덮밥 시켰습니다.

일본서 먹었는 데 구미에서는 또 찾아먹을래도 장어덮밥 하는 집이 잘 없어요

에잉.....

샐러드도 맛있고 찬도 정갈하니 다 좋은 데

역시 제일 중요한 거는 이 메인 장어덮밥이겠죠

워낙 많은 인원이 시켜서 장어가 살짝 식어서 나왔는 데

잘못하면 비릴 수 있는 데 와사비랑 먹으니 그런 문제는 전혀없었습니다.

특히 저 계란 지단도 포슬포슬하니 정말 맛있었구요

계란만 따로 먹어도 일단 계란스크램블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스킬 많이 들어간거 같습니다.

 
 

그냥도 먹어보고 와사비찍어서도 먹어봤는 데

와사비 좀 올려먹는 게 훨씬 맛있습니다.

사진이 전부 엉망인데.....

밥도 늦게나왔는 데 파스타 먹은 사람들은 이미 다 먹고 기다리고 있고

눈치가 보여서 빨리 후딱 찍고 후루룩.....

 
 

 

그래서 사진이 엉망입니다.

그래도 장어덮밥 리뷰는 없길래 올려봅니다.

일식 장어덮밥 먹으로 저는 여기 또 올 의사있습니다.

딱 먹는 순간 식구들이랑 오고싶다!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와이프는 또 스파게티 좋아하니 반반 시켜먹음 되겠어요

장어덮밥은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밥까지 다먹으면

아주 배부르드라구요

회사점심때 먹는 양보다 확실히 많았어요

나올때 배가 꽉~

젓가락에 예쁘게 떠서 잘 모양잡고 먹고 싶었는데 시간도 없고

맘이 급해서 수저로 대충 퍼먹었습니다 ㅎㅎ 멋없네요

밥 자체는 간이 거의 없는 것 같았고 밥이랑 먹었을 때 맞게 장어에 간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다먹고 녹차물에 말아먹고 하는 일본식 코스는 아니지만 한그릇 부족함이 없는 양과 맛입니다. 장어 자체도 쫄깃하고 양념이 잘 되어 있어

무척이나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와이프랑 애들이랑 꼭 오려구요

먹고 망고빙수 먹음 딱~

디저트도 시켜줘서

(과일 3천원)

잘먹었습니다. 음식 늦게나왔다고 에이드 같은것도 한잔 주셔서

배가 터질뻔했네요

요리 하는 솜씨를 보니 스테이크도 아주 맛날거 같구요

조식뷔페도 괜찮아보이네요

이상 구미에서 장어덮밥 맛있게 멋은 첫집~

사진은 별로라도 참조만 해주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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