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 위시

꿈에 그리던 남자가 며칠 후 절친과 결혼하게 되어 마음이 복잡한 매디. 아일랜드의 고대 바위에 진정한 사랑에 대한 소원을 빌고 나니 운명이 마법처럼 뒤바뀌어 버렸다.

네이버 영화 소개

네이버 영화 소개 뭔가 너무하네요 린제이 로한외에는 사진도 없다니 ㅎㅎ

주요 등장인물은 요렇습니다.

꿈에 그리던 남자가 며칠 후 절친과 결혼하게 되어 마음이 복잡한 매디. 아일랜드의 고대 바위에 진정한 사랑에 대한 소원을 빌고 나니 운명이 마법처럼 뒤바뀌어 버렸다.

주연:린제이 로한, 에드 스펠리어스, 알렉산더 블라호스

넷플릭스 영화 소개

코미디 영화가 요즘 안보인다고했던 얼마전인데

이런 로맨스 코미디도 요즘은 잘 없네요

​

요렇게 추워지는 겨울이 오면 로맨틱 코미티 영화보러 가는 게 옛날 저같은 노인들 데이트 코스였습니다.

 

 

(노팅힐리알 러브액츄얼리는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

실제로 이 영화도 제 와이프 아니면 제가 스토리랑 예고보고 굳이 골라서 봤을 것 같지 않습니다. 언젠가 봐야지 하고 쌓아놓은 영화가 정말 수두룩한데요

이 장르는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

감히 말씀드리지만 로맨틱 코미디는 보통 여성들의 환타지를 담고 있습니다.

검과 마법의 환타지가 아닌거죠

 

 

영화로 들어가 볼까요~

성공한 작가 폴의 편집자지만 또한 그를 사랑하는 그녀

이번 작품 퍼블리싱 행사에서 그에게 고백을 해볼까 하는데

언제나 사랑이야기는 방향이 맞지 않습니다.

그의 인생의 동반자가 되고 싶어하고 누구보다 그와 시간을 많이 보냈지만

그는 오히려 짧은 시간 만난 그녀의 친구와 스파크가 튑니다.

사랑이란 언제나 그런 것

고통과 질투 연민이 따라옵니다.

그리고 자신이 모르는 새 자신의 피앙새

사랑도 지나다니죠

​

친구의 결혼식을 그것도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의 결혼식을 따라 외국까지 가는 심정은 정말 고통이겠지만 로맨틱 코메디에선 그저 과정일 뿐이죠

소원을 이뤄준다는 의자에서 폴과 결혼하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그녀(메디)...소원이 이뤄집니다.

디즈니 동화같은 이야기

그러나 굉장히 법적으로 힘들것 같은 이 재결혼 이야기는

이제 환상으로 달려갑니다.

남의남자....그것도 친구의 남자가

이제 내남자 내....

그리고 그저 꿈으로 여겼던 사랑이 이뤄졌지만 그녀의

사랑이 현실이 되었을 때

​

그리고 그 모든 사랑이란 것의 과정이 바로 결혼으로 이뤄졌을 때

그녀는 정말로 행복한가!! 그 아일리쉬 위시

아일랜드에서 빈 소원은 정확했던가

그리고 생각해볼 새도 없이 다가온 이 새로운 인연에 대해서

그녀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사랑이라는 것이 마치 꿈처럼 이뤄지냐 마냐는 주제를 놓고 본다면

시험처럼 통과점수가 있겠지만 사랑은 늘 변하죠

잘 변합니다. 결혼 한 커플 xx%가 이별하며.....

​

자 그건 그렇고 다시 영화로 넘어가보자면

그렇게 원하던 결혼을 해놓고

다시 그녀 앞에 놓인 사건들과 그녀의 반응을 보자면

새로 다가온 사랑에 정신을 못차리는데...

결국 이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는건가

그렇다면 늘 나중에 오는 사랑이 진실한 사랑인가

현대사회는 그것을 일정시기, 일정약속 이후를 놓고 불륜으로 봅니다.

그저 앞에 사랑했던 남자와 놓고봤을 때

그 남자와 겪었던 모든 현실적인문제를 겪지 않은 새남자와

설레임을 사랑이라고 한다면

​

아일리쉬 위시라는 것은 그저 그녀의 환상이 아니였을까

​

https://youtu.be/_gKXowSyfjM

로맨틱한 아름다움보다는 순간의 상상을 현실로 이뤘다

실제로 자신이 뭔가를 원하는 지 알게된 한 사랑의 이야기입니다만

​

결국 원할때마다 원하는 상대를 바꾸는 것도 로맨틱이라고 말해야하는가

라는 생각도 드는 영화입니다.

​

가볍게 보면 그저 가벼운 로맨틱 ~

가볍게 보지않으면 그렇게 정감이 가지 않을 수도 있는 이야기

​

그녀의 상상을 공감하기엔 공감의 시간이 너무 짧고

깊이가 없었다 정도

​

그러나 가벼운 러버판타지로는 괜찮았습니다.

가볍다는 단어를 뺄수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