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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영화 더 플랫폼2

by 해리보쉬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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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구조로 된 감방. 정체 모를 리더가 잔혹한 시스템에 자체적인 규범을 도입시키고, 이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수상한 배급 방식에 대해 반기를 든다.

주연:밀레나 스미트, 호비크 케우치케리안, 나탈리아 테나

넷플릭스

스페인 영화입니다. 수직구조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배급제

그리고 그 수상한 배급방식에 문제를제기한다!

라는 것은 현대 사외구조를 자본주의의 한계를 꼬집는 말이네요

모두가 평등하다고 가르치지만 사회에 나오면 계층의 벽과 소득의 차이가 확연하고 개인의 능력이 이 벽을 넘기는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

요즘 미국의 통계를 보면 상위 1%가 가진 자산이 중산층이 가진 전체 재산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며 하위 20%로 가면 전체 부의3%만을 나눠 가진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감옥 위에서 아래노 내려오는 수직 구조

사람의 탐욕은 끝이 없고 하층이 바라는 배급은 오지 않는다!

영화 첫장면이 모든 것을 다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설계된 구조에서 끊임없이 뱅글뱅글 도는 아이들

이 기묘한 구조의 감방에서는 이 통로가 미디어

여기서 통하는 목소리로 상층 하층이 서로 의견을 전달합니다.

1편하고 연결되는 이야기 같은 데 1편을 안봤습니다.

손에 잡히는 대로 보고 마음에 들면 1편도 보는 것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이런 시스템에 의문을 가지고 직접적으로 행동하는 소수

그저 적응하는 다수를 움직입니다. 혁명이죠

하지만 기득권이나 권력이 정해진 시스템을깨고 새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건 어린시절 학교에서 군대에서 직장에서도 많이 경험되어 학습되었습니다. 모난 돌이 되어 조직에서 버려지죠

여기에선 통로로 끝없는 바닥으로 떨어지는 걸로 묘사됩니다.

같은 구성원의 죽음으로도 의지를 굽히지 않는 자들

그리고 시스템에서 나눠진 집단은 서로 싸우게 되죠

정치의 시작입니다. 이 영화

의미전달 하나는 확실하네요

살짝 현실적으로 와닿는묘한 어떤 감정이 기분을 다운시킬 정도

자기 직전에 선택했으면 자는 내내 굉장히 현실적인 악몽을 꿀거 같은 영화

이걸 잘 만들었다고 해야할지 영화로서는 너무 메세지 전달에만 치중하고

근본적인 재미(영화가 꼭 엔터로만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가 없다고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굉장히 실험적인 영화였습니다만 뭔가 맘이 무거워져1편은 나중에 또 언젠가 ...

 
 

원래 큐브 같은 구조물에서 벌어지는 탈출 공포영화인 줄 알았는 데

다른 의미의 공포였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VAdiZoM-2rM

음식 한 상이 높은 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수직 구조의 시설. 위층 주민들의 배가 부를수록, 아래층 주민들은 굶주리는 절박한 신세가 된다. 이제 이곳에 반란의 기운이 드리우기 시작한다.

주연:이반 마사게, 안토니아 산 후안, 소리온 에길레오르

넷플릭스

1편은 19년에 나왔었습니다. 1편에서 못다한 이야기가 있어보이지 않는 데 어떻게 2편이 5년만에 나왔을 까 하는 반응이 많네요

1편의 답습이라면 1편,2편 중 하나만 고르라면 1편이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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