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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여특경 : 역전

by 해리보쉬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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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Liu Meng, Xue Wen Hua

출연진: Shen Tai, He Mei Xuan, Yang Zi Hua, Wang Boqing

설명: 펑냐오는 오빠인 투잉을 구출하기 위해 국내로 잠입해 재빨리 투잉 옛 부서를 포섭해 경찰을 겨냥한 테러를 조직한다. 펑냐오의 위협에 물러서지 않고 상대의 성격 약점을 노린 특수경찰의 교묘한 포석. 메이징, 량좡 등 신세대 특수 경찰과 가오 국장, 메이샤오둥 등 중생대 경찰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마침내 흉악한 범죄 집단을 뿌리 뽑는다.

아이치이 줄거리 소개

swat angels in mission

꾸준하게 나오는 여자 경찰 특공대 영화

예스마담의 추억을 잊지 못한 것인가

(예스마담은.....아시는 분 드물겁니다 ㅎㅎ)

이 분 누구신줄 알면 놀라실텐데.....누군지는 알갈켜줌

그러나 영화는 보여드리겠습니다.

죄수...뭔가 있어보이는 범죄자를 후송하는 경찰팀

그리고 그런 그들을 노리는 수상한 무리

따거를 구해내고자 하는 한쌍의 남녀

오랜시간 계획한 일이라 자신합니다.

트럭으로 호송현장을 막아서고

포위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통적인 전략

하지만 중국에서 총기류로 무장하고 공안을 습격하다니

굉장히 판타지 스럽습니다. 돈을 주고 빼오는 게 낫지 않을까요?

굉장히 중무장되어 있는 특수팀을 상대하기엔 적들이 다소 약해보이는데요

좀 많네요 역시 인해전술하면 대륙!

달리는 차 지붕에서 움직이는 상대를 조준하는 무공에 가까운 저격술!

그런데 역시 공안

적들은 대량의 희생을 치루지만 결국 따거를 구출하지 못하고 퇴각합니다.

거기다 상림제라는 이 따거...

여경의 아버지에게 배신당했다며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협박합니다.

경찰을 하기엔 많이 이뻐보이는 우리 여특경 누님

부하들 다 죽었는 데 컨테이너에서 키칼을 날리며

분위기 잡는 따거의 부하들

같은 동북아권 거의 비슷한 문화권인데 제가 농담처럼 날리는 이런 말들이

실제로 영화를 보는 데 걸릴 수가 있는 게 뭔가 어색한 감성

문화의 차이같은게 있습니다.

(포스터의 3인방은 이 들인가봅니다.)

우리의 여특경 누님들

클럽에서 진행되는 조직형님들의 담합 현장을 급습하고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근데 영화 볼때마다 이해가 안되는 데 왜 굳이 중요한 회의를 이런데서 하는 건가요, 여기 술값이면 공유오피스라도 빌려라!)

칭따오를 마셔야지 어찌 미제 앞잡이마냥 버드와이저를 마시느냐!

그것은 니 머리통을 깨기 위함이다!

그리고 범죄자들의 거래정보를 얻어 현장을 급습하고

불법으로 거래하던 그림을 압수합니다.

저거 근데 너무 성의 없는 그림아닌가! 가치를 알수 없는 그림들을 압수한 그녀들

승리를 자축하자며 나들이를 나섰다 암살자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따거를 구하기 위해 경찰을 습격하던 무리의 우두머리 남녀를

점점 더 쫒아 깊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그 남녀는 병원을 습격하여

여특경의 가족을 인질로 잡으려하죠

그리고 이제 따거와 인질의 협상을 위한 격돌이 벌어집니다.

영화가 뭔가 좀 앞부분이 짤린거 같은데

이렇게까지 해서 따거를 구하려는 남자의 과거는 과거회상이나 기타 연출로 자주 등장하며 서사를 심어주는 데 이 특경들의 이야기가 없습니다.

항상 뭔가 스토리에 중요한 부분이 짤린듯한 중국 영화

생략할거는 생략해도

지루하더라도 들어가야하는 부분은 넣어줘야하는 것 아닌가

액션이나 연출이 강하지만 스토리 구성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전 좋아합니다. 베트남에 장기파견 했을 때

동네에서 맥주하고 간단한 안주파는 집에서

항상 중국영화 틀어주면 자막으로 나오는 거 보고 이해하며 같이 보곤했습니다.

뭔가 B급인듯 진중한듯 이런 중국영화만의 감성이 있긴해요

여특경! 역전~

아이치이에서 중화 액션을 보고 싶으면 가볍게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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