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는 스모 심판의 이야기입니다.

심판이라는 자리는 언제나 오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법
최근 잦은 오심으로 힘들어지는 주인공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

스모 심판이라는 것은 굉장히 특이한 직업이긴 하지만
결국은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제대로 해냈을 때
한명의 성인으로 성취감도 있을 것
그러나 반대의 경우 스트레스가 심할 수 있습니다.

스모와 스모판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자유를 찾고자 하는 주인공
그나저나 스모 선수들의 식사량이라는 거....다큐에서도 봤지만 대단합니다.

간만에 홀로 거리로 나서 뭐를 먹을 지 둘러보는 재미를
잊고 있었다는 주인공
그러고 보니 저도 그렇네요
회사출근하면 회사밥 집에오면 제가하는 집밥.....
주말 외식하게 되면 언제나 가족들이 정하는 메뉴
혼자서 메뉴를 정해 혼자 들어가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함바그....와 어제 회사에서 나와서 먹었습니다.
신기하네요

그리고 여기 등장하는 고로상
주인공은 고로상이 고른 메뉴를 유심히 관찰합니다.
함바그 메인을 이미 정했지만
어떤 소스와 사이드를 할 지 심사숙고하는 주인공


참 별거 없는 데 고로상이 먹는 모습은 이상하게 식욕을 자극합니다.
먹방의 새로운 지평

까스 메뉴의 천국 일본!!!

직장인에게 점심 한시간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죠
늘어진 일요일 오후 느즈막하니 먹는 점심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오후를 버티게 해주는 힘이자 오전의 보상
그리고 먹는 다는 즐거움이 담뿍 느껴지는 시간
저는 점심은 항상 잘 먹는 편입니다.

이번화도 역시
먹음식스러운게 한가득!
이런 메뉴는 한국인에게도 엄청나게 인기인 메뉴들이라....
야밤에 이 걸 보면 누구나 냉장고 문을 열게 되어 있어요

튀김은 역시 일본!

본편 시리즈가 좋은 데 왜 굳이 이런 스핀오프가 나왔나 했는 데
역시 먹는 이야기는 사람의 이야기 인지라
고로상 혼자서 더 시즌을 늘여가는 것보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추가함으로서
작품에 좀 더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하는 노력인거 같습니다.

이 기분전환
에너지를 얻은 모습!
내일 점심의 저일까요
5화는 열파사의 이야기라는 데....열파사가 뭐지
다음편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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