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고독한 미식가 11화

10화 빼먹은거 같은데...

그냥 넘어갑니다.

드라마는 그렇게 봐야죠

고독한 미식가의 일반인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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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직장인들의 애환과

그들을 치유하는 식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화는 만화 편집자

만화 잡지계에서

만화가와 함께 하는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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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거물급 만화가와 계약이 되었지만

아무래도 컨트롤이 안되는 상황

그리고 오늘의 진 주인공

치킨 테리야키와 반찬 모둠 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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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그냥 나오는 게 한국이지만

단품별로가 아닌 저렇게 모아나오는 건 일본에서는 드물죠

마감이 다가오지만 나오지 않는 원고

집까지 찾아갔지만

작가는 도망가버리고

의욕만 만땅인 이 신입 편집자 아가씨는

큰 소동을 치룹니다.

그리고 등장하시는 이 분

원작자 십니다....ㅎㅎ

얼마전에 한국오셔서 허영만 선생님하고 백반기행도 찍었습니다.

소동이 마무리되고

이제 음식으로 치료할 시간

반찬을 강조하길래 뭔가 했더니

확실히 하나하나 독특합니다.

전부 먹어보고 싶네요 이 반찬에 대한 설명을 치킨보다 더 할애하는 데

과연 구성이 그럴만합니다.

 

일본은 먹는 연기 하나는 정말....

맛깔나요

한국이랑은 또 다른 매력

고로상은 검정가자미조림입니다.

이분은 쌀밥 한술한술

된장 한스푼한스푼 다 맛있게 드셔요

연기라는 게 확실히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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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프로 배우

근데 오늘은 여주도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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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힐링되는 저 표정을 보려고

그리고 우리도 그 감정을 공유하려고 이 일본 먹방을 보게 되는 것이죠

이거 보고 저녁먹으면 웬지 반찬하나도 더 음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