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이 워낙 명작이었고 저는 언더씨즈가 있어서 스티븐 시갈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1편은 배라면 2편이 기차
비정상적이고 광적인 천재 과학자 드래비스 데인(Dane: 에릭 보고시안 분)은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로키 산맥을 지나는 미국의 초호화판 열차 '그랜드 콘티넨탈'을 용병들의 도움으로 탈취하고 기차의 한칸을 장악해서 추적할 수 없는 컴퓨터 센터로 만든다. 워싱턴을 초토화시켜 미국방부와 지하 핵 원자로를 손에 넣으려는 데인은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 지구 궤도를 도는 전투용 인공위성을 장악하고는 미국 정부에 10억 달러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 기차에 타고 있던 퇴역 해군특수부대 요원 케이시 라이백(Casey Ryback: 스티븐 시걸 분)은 아찔한 고속 기차안에서 전면전을 벌인다.
네이버영화
스티븐 시걸 에릭 보고시안 캐서린 헤이글 모리스 체스트넛
에버렛 맥길 산드라 태일러
출연진 정보
명작이었던 1편에 비해 2편은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저는 1편을 2편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1편에서는 우연히 배에 탑승한 전직 특수요원의 차분한 대응, 인텔리한 기술사용에 강력한 대인 전투기술이 정말 잘 어울러졌는 데
2편에서는 무대 자체가 기차라 너무 좁고
스티븐 시걸 띄우기 식 무쌍영화로 너무 과한 능력치 부여에
스케일과 액션은 전작보다 훨 ~~ 씬 커졌지만 재미 자체는 좀 떨어지지 않나
아니 너무 오버스럽습니다.
그래도 그게 그시절 매력이기도 해서 재미있기는 한데....
한국으로 치면 마동석 식 액션 주인공이 너무 강해 전혀 걱정되지 않는 수준
영화는 강력한 위성무기를 우주에 띄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스티븐 시걸형
멋있습니다. 말총머리의 대명사
지금은 친일파에 친러적인 정치적인 성향을 마음껏 뽐내며 살이 너무 찌셔서...
이 시절 모습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케이시 삼촌 + 조카 라이백 집안 조합이면 절대로
배나 기차를 타면 안되는 데 둘이 기차타면서 벌어지는 두번째 모험이야기
90년대 영화의 매력이라면 매력인데 이 색감과 느낌이 좋아요
뭔가 톤다운 된듯한 필름 느낌
그리고 이 두 삼촌 조카 조합이 어울러진
기차를 탈취하려는 테러리스트들......
마동석에게 시비거는 장이수 같은 녀석들
하지만 이 친구들도 카리스마 하나는 끝내주는데
특히 이 흰머리 악당
그리고 비열해보이는 천재 과학자 같은 두뇌빌런
위성 기술을 제일 잘아는 이 두커플을 납치해
미국이 설치한 위성을 테러에 이용하려고 합니다.
감히 미군을 건드리다니....영화라지만 큰일날일
실제로도 큰일날일
매력적인 주인공과 빌런이 있다면 또 필요한 게
매력적인 조연
기차의 서비스 맨 이 흑인 청년
맛깔나게 역활을 소화합니다.
자 이제 모든 무대가 갖춰졌으니
라이벡 형님의 분노를 받을 차례
기차를 장악했다고 생각했지만 장악하지 못한 게
하나 있었습니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 너의 목은 꺽여있다!
시걸형의 강력한 방해에
부하들을 하나씩 잃고 당황하는 테러리스트들
기차를 장악해 탑승을 거부하는 악당들에게
무임승차와 하차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마지막 한놈까지 목을 꺽어버리는 시걸형
2편은 1편에 비해 좀 과하고 별루라고 생각했지만
보다보면 어느새 또 끝까지 볼수 밖에 없는 작품
2편은 1편에 비해 좀 과하고 별루라고 생각했지만
보다보면 어느새 또 끝까지 볼수 밖에 없는 작품
90년대 액션영화의 대명사 같았던 언더씨즈!
2편도 재미나긴합니다만 1편을 안보셨다면 1편부터
고전영화 , 90년대를 고전영화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현재 기준으로 충분히 고전이겠습니다.
제 90년대 영화 리뷰는 계속 됩니다.
비디오 테이프 시절이 기억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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