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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고검기담 : 소명신검의 부활 Legend of the Ancient Sword , 2019

by 해리보쉬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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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독특합니다.

외국인이 만든 무협

그것도 선협물이라니....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독특합니다.

천하 제일 자기애 하나로 살아가는 악무이는 자신의 사부 ‘사의 대사’를 찾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무협 대결이 펼쳐진다는 박매장에 간다. 그곳에서 얼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하이칙, 검 하나로 모든 것을 이기는 여전사 문인우를 만난다. 사의 대사는 인간계를 보호하는 유일한 희망인 소명신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중 인간계가 큰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4조각으로 흩어진 소명 신검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하이칙과 문인우 그리고 악무이. 과연 그들은 마계와의 전투에서 인간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

네이버영화소개

줄거리는 굉장히 평범한데요

감독이 무려 다이하드와 클리프행어의 레니 할린

그런데.....

 

특이하다고 해서 무조건 재미난건 아닌가 봅니다.

세계화를 노렸는지 무려 빅토리아님이 등장

외관에서 좀 서양적인 느낌이 난다는거 말고

스틸샷에서는 전형적인 무협물

근데 요즘 보는 무협물하고 다르게 색감이나

외형은 좀 정돈된 느낌이긴 하네요

그럼 이 시작부터 특이한 영화 한번 보실까요

비쥬얼이 특이한 녀석들....세상의 모든 강자가 싸운다는 이 배틀그라운드

무협물인데 언갑술이라는 이름으로 무슨 골렘같은 게 튀어나오네요

이 친구는 사부를 찾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부는 소명신검을 찾아 인간계를 구하려는 고명한 대사님

비쥬얼만은 과연.....외국인이 만든 무협물

약간 90년대 오리엔탈리즘 같은 것도 보이네요

그리고 빙공의 대가와

강렬한 여전사 동료들을 만나기 시작하는 우리의 남주

무협물인데 신선하고 좋습니다. 네이버 평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봅니다.

무협영화는 원래 이렇게 보는겁니다...후후

내공이 부족하신 분들 후후 저처럼 잦은 시청으로 무협 내공을 쌓으신 분들은 어지간하면 재미나게 볼 수 가 있습니다.

보십시요 서양인이 만들었는 데 안올리가 없는 팬더 캐릭터

후후....안나오면 섭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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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캐릭터도 비쥬얼도

뭔가 좀 어색하긴 한데 신선합니다.

고검기담이라는 이 세계관 자체가

드라마로 영화로 자주 제작되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색다른 시도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앗...SNL 민교형....)

무협영화 보실 때네이버 평 보시면 사실 볼 작품이 옛날 고전정도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무협물 중에 신선함이라고 하면 그동안 본거 중에 탑급

하지만 이게 무협물인가 하면 SF에 더 가까운거 같다는 게 솔직한 느낌

그리고 게임으로 나오면 좋았을 거 같은 비쥬얼들

우연히 보게 된 작품인데 생각보다 재미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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