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배달음식입니다.
오늘은 혼자 있는 날이라....웬지 혼자있으면 밥을 잘 안해먹게 됩니다.
라면 아니면 배달음식....
오늘은 해장겸 짬뽕이랑 탕수육 1인 셋트 시켰습니다.
혼자 시킬 때 제일 문제가 남는 것인데 저는 좀 넉넉하게 시켜서 2끼 먹습니다.

구일짬뽕 송정점
첨시켜보는 곳인데 5점대 평점!
메뉴는 짬뽕이랑 짜장 탕슉
기본적인거만 있는게 더 믿음직 스럽습니다.

1인셋트에 배달비 하면 2만원초반대 나오네요 흑흑
요새는 뭐 이게 기본이라서....
여긴 짜장면도 옛날 짜장면
볶음밥도 짜장덮밥이 아니고 전통식인거 같은데
담에는 짜장이랑 볶음밥 가겠습니다.

짬뽕은 해물쪽이 아니라 고기가 들어간
묵직한 느낌의 짬뽕
소고기짬뽕 입니다.

사이드도 탕수육 온리
여기 깔끔하네요


1인셋트에 짬뽕은 곱배기입니다.
짬뽕 딱 받자마자 불냄새 가득
이거 딱 교동짬뽕 스탈이네요
탕수육은 센스있게 간장소스까지....

짬뽕 묵직합니다.
배추와 고기 버섯

짬뽕밥 곱배기로 시켰어요
반은 짬뽕밥을 먹구요 반은 면사리 만들어서 두번째 끼니로 먹습니다.
고기국물에 배추의 단맛
찐한 육수

탕수육도 예전 스타일
요새 찹쌀이니 뭐니 해서 튀김옷만 두꺼운게 많은데 맘에 드네요


둘째와 저는 부먹파
엄마와첫째는 찍먹파
오늘은 제가 먹을거니 걍 부워버립니다.

하면서 짜장면도 만들었어요
하다보니....결국 요리와 설겆이 하게 되네요 후후
밀키트 제품이 있는데
양파랑 고기 넣고 볶아서 좀 더 간짜장에 가깝게


그리고 만두도 준비
만두는 물만두 밖에 없어서 귀요미들로....


면 삶아서 볶아진 양파위에 넣고 소스부워서 2분정도 더 볶습니다.



맛있어요
이거 짜파게티도 이렇게 해먹으면 더 맛납니다.
단 야채가 너무 많으면 싱거워지니 주의


그리고 면사리 남은거로 한번더 식사

혼자 궁상맞게 중식셋트 반은 배달로 반은 해먹었네요
오랜만에 두끼를 혼자 해결하니 자취생이 된거 같습니다.
구일짬뽕 괜찮네요
다음에는 짜장면하고 볶은밥 시켜보겠습니다.
진짜 예전스타일 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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