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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6888 중앙우편대대 , 넷플릭스 2024

by 해리보쉬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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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중, 해외에 파병된 미 육군 유일의 흑인 여성 대대가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타일러 페리가 연출한 드라마 영화.

출연: 케리 워싱턴, 에보니 옵시디언 및 밀로나 잭슨

테일러 페리 감독의넷플릭스 신작 영화 6888 중앙우편대대

12월20일에 공개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미육군 유일의 흑인여성 대대가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한다는 이야기

무려 실화입니다. 유색인종 부대는 당시 미국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데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서

같이 싸우는 것조차 꺼려해 이렇게 별도 부대로 많이 편성되었습니다.

실제로 남자들도 파일럿을 할만큼 이렇게 유능한 사람들을 유색인종들끼리만 모아 부대를 만들었습니다.

 

레드 테일스

이 영화도 인상적이니 한번 보시죠~

전쟁에 인력이 부족하니 데려다 쓴거겠지만

역시 사람의 능력은 피부색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근데 게다가 이들은 여성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면 역시 한명의 군인으로 제대로 인정받지는 못했을것이라.....

그들의 활약상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The Six Triple Eight

언제봐도 무서운 2차세계대전

진짜 사람이 할수 있는 최악의 살육전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아름다운 청춘들

남자와 여자 이 커플

전쟁의 물결보다 무서운 사회의 압박을 이겨낸 사랑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흑인 여성들도

전쟁에 참여합니다.

(모르긴 해도 미화가 좀 되어 있지 않을까....)

그러나 당시 미국에도 여성에는 강제 징집의무가 없었으니

이들의 참전은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 모인 그녀들의 역활은 우편배달

우편물이 원하는 장소에 도달하게 하는 것

우편배달국 6888 부대

전쟁중에 최후의 말을 남긴 전사들의 편지는 물론

고국의 가족들과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유일한 희망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군대를 다녀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비록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연락한다지만

수신자부담전화 한통으로 겨우 소식을 전하던 시절에 군대있던 저에게도

따뜻한 손편지는 언제나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쟁중에 많은 인연

그리고 안타까운 이별

그녀들은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자신들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갑니다.

그리고 이 중요한 연락망을 완성하는 그녀들

군인들은 그녀들로 인해 세상과

그들의 과거와 연결됩니다.

이런 실화 영화는 역시 이 마지막 장면이 압권입니다.

실제 주인공들의 모습이 보여지면

아프이 모든 장면들이 더욱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면서

그들의 이야기가 더욱 압축되어 쌓입니다.

우편부대 6888의 활약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

우리나라에도 한국전쟁시에 지게부대라는 것을 운영했습니다.

비전투요원이지만 최전방에 물품을 공급하던 분들

어느 역사나 영화에서도 잘 그려지자 않지만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

이런 전쟁의 최전선보다 뒤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던 분들의 이야기 좋네요!!!

0https://youtu.be/7Thq-SBtu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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