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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달력 살인자 (The Calendar Killer , 2025)

by 해리보쉬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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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lendar Killer 달력 살인자!!!

자정이 되기 전에 남편을 죽여라!

부부는 웬수라더니 죽일거 까지야.....

https://youtu.be/AJaCEKUjqnU

기본적으로 공포 스릴러 인데요

이런 특이한 설정의 영화는 세계관 구성과 구성이 잘되어서

이야기가 개연성 있게 풀려야 재미있습니다.

멋드러진 설정에 비해 설정에 잡아먹히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독일 작품으로 독일 소설 세바스티안 피체크님의 "Der Heimweg" 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유럽쪽이 스릴러 강국입니다. 저는 노르딕 스릴러라고 해서

넷플릭스에 있는 수많은 스릴러 드라마,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데요

네덜란드 작품까지도 봤었는 데 독일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올해(2025년) 1월 16일 오픈 된 최신작입니다.

등장 인물

클라라 (루이제 헤이어)

주인공이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핵심인물

달력 살인마의 타겟입니다. 평범한 가정의 어머니같지만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는

가족에 의한(남편) 폭력에 시달리는 인물

남편을 죽여야하는 데 당위성도 가지고 있는 인물

줄소(사빈 탐브레아)

전화 상담원으로 클라라와 함께 이야기의 핵심인물

클라라와 전화통화를 하며 그녀의 유일한 생명줄이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중요한 인물이죠 스릴러는 너무 많이 오픈하면 안되기 때문에....짧게 소개만

마틴(프리드리히 뮈케)

클라라의 남편이자 달력살인마가 지정한 살해대상

인간의 추악한 본성! 이라는 일반적인 대명사에 부합한 인물

유럽이 자유로운 분위기로 살기 좋은 선진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유럽이야 말로 전형적인 계급사회

상류 사회에 속하며 와이프를 인형취급하는 남자

유럽 권력의 전형을 보여주는 모습

줄거리

클라라는 메세지를 하나 받습니다. 자정까지 남편을 죽여라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특정 일에 자신이나 파트너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클라라는 안전귀가 전화 서비스에 전화를 걸게 되고

상담원 줄스와 통화하게 됩니다.

(소름돋는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그녀는 이 얼굴도 모르는 상담자와 사건을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이둘의 숨막히는 대화

비극을 대화로 풀어내는 형태가 무척이나 신선하네요

그녀가 겪은 비극만 따진다면 그녀가 남편을 죽여도 될 거 같은 상황

그녀의 삶은 이미 비극으로 가득차 스스로 죽음에 가까운 상황인데

죽음이 그녀를 찾아와 누군가 다른이의 죽음을 강요합니다.

둘 중 하나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여야한다!

과연 그녀의 선택은!

(스릴러라 이 이상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들

스릴러 작품들은 영화화가 많이 되는 데요

만화를 실사영화로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당부분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부분을 전부 구현해야하는 데

이것을 실현했을 때 간극이 굉장히 메꾸기 어려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클라라의 연기하나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그녀의 내면연기는 훌륭하나

제일 중요한 살인마, 캘린더 살인마의 동기나 그의 일자에 대한 집착

그리고 거기에서 어떤 희열을 느끼는 지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지 않나

살인마 설정이 굉장히 독특한 데 여기에 대한 설명이 다소 부족해

몰입감이 적었다, 상황이 주는 긴장감만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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