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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구미 인동 신수원성

by 해리보쉬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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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회식입니다.

신수원성

숯불구이 전문점이구

수원하면 또 돼지갈비 같은 데.....

여기는 거의 회식으로 와서 항상 소갈비살을 먹습니다.

네다섯번째 방문이라 사실 좀 물리는 데 저는 돼지갈비 먹고 싶은데

불판도 갈아야하고

이미 깔아놓은 고기가 많아 추가를 못시키는 슬픔이....

이게 작년 6월에 찍은 사진인 데

가격은 변동이 없는 듯합니다.

 
 
 
 

기본찬은 평범합니다.

고기의 가격이 모든것을 상쇄하는 듯합니다.

찬은 쏘쏘

고기가 중요하겠죠

 
 

갈비살 굽굽합니다.

자주 뒤집고 잘익히면

되는 데 오버쿡 되지 않는 게 중하겠지요

하지만 회식자리에서 먹는 고기는

뭐든 지 다 적당합니다.

맛이 나쁠게 없죠 하하하 그게 회식이니까요

마지막에 모두가 식사를 적당히 시키고 눈치 보면서 하나둘 빠져나가는 그맛

 
 

서비스로 콩나물 국도주십니다.

 
 

보통 회식자리면 술을 미리 깔아놓는 데

찐찐

찐 우리사이에 더 찐하게

찐찐이라는 금복주 술을 미리 배치해주셔습니다만

별루네요....그냥 진로가 낫습니다.

 
 

회식 답게 어색한 건배사와

어색한 이달의 공로상 수여식을 마치고

저는 그냥 구석에서 열심히 고기를 싸먹습니다.

 
 

배가 빵빵한 데

누군가 더 시킨 삼겹살에 의해

귀가 정지!

좀더 먹어봅니다.

 
 

숯불이라 그런지 역시 다 맛있기는 합니다.

여기 돼지갈비가 맛날 터인데.....

회식으로오면 먹을 일이 없네요

식사로는 된장

누룽지

냉면.....고루고루 먹고

귀가했습니다.

 
 

연말 분위기가 아직도 이어지는 길거리

날씨가 슬슬 풀리는 거 같습니다.

역시 아재의 회식 방문기는 제가 찾아보고 가는 집과 멘트가 달라질 수 밖에 없기는 하네요

그래도 여기 기본은 하는 안정된 맛

오랜 역사의 집입니다.

숯불고기 편하게 드시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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