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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바이버 - 밀라 요보비치 vs 피어스 브로스넌

by 해리보쉬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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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피어스 브로스넌의 레밍턴 스틸을 리뷰 했는 데

이 영화가 인터넷에 걸리네요

이 둘의 조합을 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안 볼 수 가 없는 주인공 구성

놈놈놈 식으로 치면 위가 좋은 놈 아래가 나쁜놈 정도 되겠습니다.

런던 미 대사관으로 발령받은 보안담당 직원 케이트 애벗은 미국에 입국하려는 수상한 테러범들을 비자 신청 단계에서 미리 포착하고 체포하는 임무를 맡는다. 미국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애벗은 뛰어난 직감으로 의심스런 방문 목적을 가진 한 과학자를 발견하고 뒷조사에 들어간다. 그러던 중 비자 발급 팀이 식사하던 식당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애벗만 살아남은 채 전 직원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다. 혼자 살아남은 애벗은 하루아침에 식당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 되어 도망자 신세가 되고 경찰에게 쫓긴다. 영국 첩보부까지 투입돼 추적을 당하는 애벗과 점점 윤곽이 드러나는 거대한 테러음모. 수백 만 명의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애벗은 죽음도 불사하는데....

네이버 영화 소개

배우들 연기는 참 좋은데요

관람평은 매우 갈리는 편입니다.

무난한 평점과 아주 낮은 평점이 섞여있는 데

낮은 평점의 대부분은 지나치게 허술한 이야기 전개

구성의 구멍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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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객은 개연성을 너무 따진다는 말도 들어봤지만

이것은 저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라

애초에 식당에서 살아남았을 때부터의 행적과

세계최고라는 킬러님의 끊임없는 추격실패는 굉장히 이질감을 주긴 합니다.

영화를 보다가 이것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후의 모든 행동들

리액션이 굳이 이랬어야하는 퀘스천 마크가 달리기 시작하며

집중력을 잃어버리죠

 
 

이야기도 매력적이고 주인공들 티켓파워도 있을 법한데 영화가 잘 풀리지 않았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을 터

10년이 지난 지금(2015년 영화가 10년전이라고 생각하면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런던의 비자 심사를 담당하는 안전요원

케이트 에벗(밀라 요보비치)

미국으로 들어가려는 위협을 사전에 제거하는 게 그녀의 주요 임무입니다.

보통사람이면 그냥 지나칠만한 것도

의심하고 또 잡아내는 능력을 가졌으며

그녀로 인해 이 남자도 비자 수령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남자의 배후에 의해 타깃으로 지정됩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직접적인 위협

비자는 결국 수단일 뿐이고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이 남자

스토리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곧 케이트와 조우하게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압박박는 그녀

그러나 자신의 임무에 충실합니다.

그리고 그 충실한 임무의 대가

그녀가 있는 식당을 통채로 날려버리는 킬러

그리고 여기서부터가 위에서 몇몇 관람평에서 언급된 개연성이 문제가 되는 부분

처음 도망가는 과정과 수많은 시도로도 그녀를 너무 쉽게 놓치는 일련의 진행이

좀 더 매끄러웠다면 이야기는 확실히 몰입감이 있었을 텐데요

그런데 평처럼 아주 심하게 엉망이지는 않습니다.

뛰어난 보안요원이기는 하지만

누가 자신의 편인지도 모른 채 무방비로 쫓기는 한 여성 엘리트 보안담당관

급박한 상황에서도 사건의 중추를 파악하고 정확한 질문,의문을 가지고

살아날 길 을 찾습니다.

스파이 액션 영화로

괜찮은 편

최근 밀라님의 필모가 그다지 좋지 않아 그렇게 기대가 없었던 배우인데

역시 본인에게 어울리는 장르는 따로 있나봅니다.

밀라님의 매력발산과 피어스브로스넌의 마지막 열연에 가까운 작품이라

나름 기념비적이네요

이게 벌써 10년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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