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짬뽕순두부찌개 양념

자 오늘은 또 뭐 해볼까 싶어서 마트에 들렀습니다.

카레를 할 까 하다가 아이들이 카레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서

짜장가루 하나 사구요

순두부찌개를 할건 데 양념 소스를

하나 사기로 합니다.

다담이나 풀무원 것은 먹어봐서

​

오늘은 청정원 것을 사봤습니다.

​

청정원 것도 해물 순두부찌개

짬뽕순두부찌개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

일반 순두부 찌개는 많이 해봤으니

오늘은 짬뽕순두부찌개

여기도 바지락 육수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순두부랑 대파만 넣으라는 특이한 레시피

근데 조리예시는 저거 뭡니까 ㅎㅎ

고추에 조개에 오징어 새우까지 있는 데요?

조리는 정말 간단하게

물넣고 대파넣고를 적어놨는 데

그냥 먹을 수는 없지요

 

 

이른바 카레고기

그리고 애호박 양파 대파를 일단 식용유 조금에 살짝 볶아줍니다.

물은 계량해서 정확히 넣어주고 소스 부워주구요

​

재료가 많으니 물 가감은 입맛대로

그리고 여기 순두부 넣고 4분 더 끓이면 끝입니다.

순두부는 주둥이 짧은 곳을 작게 짤라서 짜내지 마세요

​

너무 갈려서 나와서 식감이 별로입니다.

​

입구를 크게 자르고 덩어리째로 뺀다음

숟가락으로 잘라서 담고 다음에입맛대로 더 부셔 먹는 게 좋습니다.

너무 잘게 넣으면 맛이 너무 흐려져요

 

너무 간편

어른2명이 먹을만한 양입니다.

​

그리고 아이들은 항상 저녁에는 고기를 먹입니다.

 

 

돼지갈비 하나 조리해주고

순두부찌개랑 저녁 완성!!!

마지막에 버섯 추가했습니다.

​

여기 해물넣고 먹음 진짜 맛있겠네요

해물까지 넣으면 소스를 2봉해서 양을 더 하는 게 좋겠습니다.

와 이거 독특하네요

진짜 짬뽕맛

약간 얼큰해서 애들한테는 조금 매울 정도

칼칼하니 어른들의 맛입니다.

술드시고 해장 짬뽕 시키지 마시고 이거 드세요

저녁 다차리고 저도 한번 먹어봅니다.

 

 

흰쌀밥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

그대로 국밥처럼 먹어도 되겠는데요

​

재료가 좀 많아서 국물이 뻑뻑했네요

 

 

컵밥으로 나오는 이런 제품은 아직 멀었는 데

이런 소스류

양념만 되서 나온거는 굉장히 훌륭합니다.

​

맛있어요

저거 직접 저런 맛낼려면 다신물부터 소스 만드는 데 힘좀 써야합니다.

가격, 값어치는 충분해요

 

 

오뚜기는 오뚜기 특유의 냄새랄까....설명하기 힘든데

오뚜기 제품 전체에서 나는 비슷한 향이 있습니다.

​

무난하게 맛나구요

 

 

백설 다담 이 쪽이 굉장히 좀 담백한 편

​

개인적으로는 백설 다담

​

짬뽕이면 청정원이 낫네요

청정원 해물순두부 소스도 사봐야겠어요

​

맛있습니다. 맛있어요

아빠들 해장용으로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