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환야 : 천주의 전설 (2018)

당나라 시기, 구성천주를 지니고 있던 삼장법사가 입적하면서 천주의 행방은 또다시 오리무중이 된다. 당나라 국사인 천교는 제자인 명혜군주와 함께 구성천주를 찾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한 편, 나양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낙양 현아의 포두인 조란지가 앞서서 사건을 조사한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엽원안도 사건에 개입하면서 조란지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협력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힘이 범상치 않은 자가 두 사람 앞에 나타나는데....

중국 텐센트 TV 50부작으로

태초의 9개 부족이 구슬에 힘을 봉인(봉인 좀 하지마!!!) 시켰다가 다시 구슬이 등장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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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은 현대로 치면 홀로 가지는 핵폭탄 같은 기술 입니다.

나타났다하면 세상을 어지럽히죠

동양식 판타지

아시아권에서 이런 작품은 중국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시도도 안하죠

다툼의 근원이 되는 힘을 모아 구슬에 봉인한다라.....

이거 게임이나 서양식 판타지 스토리에 많이 나오는 내용이지만

동양에도 근원을 없애지 못하고 봉인 한다는 것은 많이 나오는 설정이죠

무려 7년 전 작품인데 시대의 차이를 고려해서 작품 성향이 차이나는 건 아닐것이고 세계관 특성상 CG가 많이 사용되어야 하는 데

이걸 얼마나 투자받을 수 있었나 하는 어른들의 사정이 많이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이걸 견디셔야합니다.)

작품이 50부작이나 되다 보니 더욱 더 그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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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는 CG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차분히 스토리를 풀어내는 쪽이 좋습니다.

근데 초반 진행이 좀 더디긴 하네요

본격적인 스토리까지 진행이 좀 답답하긴 한 데

뒤로가도 답답합니다. 장편임을 감안하고 봐야합니다.

스토리는 굉장히 판타지 적인 것에 비해 초반이 좀 약하지만

중후반은 기대해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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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은 작품이 쏟아져 지금에 와서 이 작품을 다시 찾아보시는 분이 없겠지만

기록 차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