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를 즐기던 시절은 끝났다. 예기치 않게 가족이 이끌던 농구 구단을 책임지게 된 여성. 이제 사업가로서의 면모와 능력을 증명해야만 한다.
출연: 케이트 허드슨, 드루 타버 및 스콧 맥아더
크리에이터: 민디 캘링, 아이크 배린홀츠 및 데이비드 스태슨
넷플릭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스포츠드라마


최고의 스포츠 영화는 머니볼이었는 데
드라마는 딱히 기억나는 게 없는 편입니다.
오빠의 스캔들로 받아들인 구단주 자리라니.....이건 고민이라고 해야할 수 있나
정말 만화같은 상황입니다.

LA웨이브스라는 농구팀을 보유한 가족
이런 부자 가족에게는 항상 아픈 손가락이 있죠
사고를 거하게 치고 조용히 out된 오빠를 대신 해 여자라고 늘 무시받던 주인공이

구!단!주!가 되버립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스포츠 드라마니 스포츠에 문외한이 갑자기 구단을 맡고
무시를 받다가 그런 무시와 갈등에서 스스로 열정을 찾고
배워나가며 다시 화합하고 역경과 싸워 일어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
그런 진부하지만 언제나 가슴뛰는 이야기 일 것 같은 데
스포츠 장르라고 하기엔 애매한 편입니다.

코미디가 좀 섞인 휴먼드라마로 농구 그 자체보다는
주인공의 성장스토리라고 할 까요

게다가 시즌2가 예고되어 있어 작품이 중간에 끝나버립니다.
그런데 이러면 시즌2가 나올 수 있을지 좀 애매한데요

작품이 재미나지도 그렇다고 재미 없지도 않은
넷플릭스 앤 칠에 제일 맞는 적당히 볼만한 편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긴 정말 높아졌어요
한국 돌잔치 장면도 있습니다......다분히 인기를 노린 노림수겠지요)

시트콤 스타일이라 보기 무난하고
약간 이런 감성의 시트콤을 본 지 오래라 전 잘보긴 했습니다.
편안함이 주는 힘
편안하고 소화잘되는 코지한 드라마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덤 프로젝트 - 넷플릭스 , 2022 (1) | 2025.03.12 |
---|---|
넷플릭스 더 컨퍼런스 ( 슬래셔 공포, 2025) (0) | 2025.03.10 |
라리사 아니타의 또 다른 세상 (넷플릭스 , 2025) (1) | 2025.03.09 |
데어데블 본 어게인 1,2화 - 디즈니 플러스 (2) | 2025.03.08 |
히트맨2 - 코미디는 역시 어렵구나 (2) | 2025.03.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