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라면 - 복고의 맛!

이거 나왔다는 말만 듣고

먹어보고 싶었는 데

저희 동네 마트에 안들여놔서 옆 동네가서 사온 농심라면

30년전 맛을 재현하는 라면이라는 데

라면 이름도 농심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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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요새 삼양한 테 밀리는 데....과연....

크 한팩4봉

요즘 신제품은 무조건 4봉이네요

가격은 좀 있는 편

형님먼저~ 아우먼저~

봉지도 구수합니다.

조리예시에 계란 없으니 계란은 패스

후첨스프가 있으니 주의필요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요즘 라면 답지 않게 국물이 500ml

거기다 3분이 아니고 4분30초 끓여야합니다.

 

 

표지처럼 표고버섯 넣었습니다.

그리고 간마늘 양파 대파

스프는 후첨만 따로 넣는 거 주의

건더기 스프도 풍성합니다.

저 풍성한 콩고기

그리고 소고기는 없어서 베이컨으로 대처

 

 

그리고 제 킥!

식초 티스푼 반티스푼만 넣어도 감칠맛 터집니다.

더 감칠맛 원하시면 설탕반티스푼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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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아에 조미료를 한스푼!

 

중간에 먹어보니 확실히 3분정도 끓이니 면이 설익었어요

면이 구성이 좀 다른가봅니다. 칼국수라면같은게 보통 오래 끓이는데

냄새는 굿!

그리고 후첨스프 촵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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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끓여서 한개는 후첨 넣고 한개는 안넣었어요

 

 

후첨 넣은 버젼은 제가 먹고

후첨 안넣은거는 와이프와 둘째가 나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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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옛날 라면 맛

신라면 특유의 표고향같은 감칠맛베이스에 맛이 엄청 진합니다.

스프가 농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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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가 입에 꽉차는 데요 후첨이 없는 것도 좋습니다.

후첨이 없으면 좀 더 깔끔하구요

후첨 넣으면 맛이 좀 복잡해지는 데 풍미는 더 찐합니다.

진짜 옛날라면이라는 게 무슨뜻인지 드셔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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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이 원래 이랬던거 같은데.....워낙 옛날이랑 바뀌었다고 하니

이거랑 비교하면 요새 신라면은 너무 밍숭맹숭하니 맛없게 느껴지는 게 사실

(매운맛만 강해요)

 

 

그리고 밥말어먹어도 엄청 맛있습니다.

국물이 아주 찐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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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맛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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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사먹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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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움바로 살아나는거 같더니 농심라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