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을 지킬 마지막 검, 친위대가 움직인다! 명나라 황제의 밀명을 수행하던 친위대가 갑작스럽게 궁에서 숙청당한다. 살아남은 대장 주위안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도망자 신세가 되고, 황제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를 마주한다. 배신과 암투 속, 주위안은 사라진 황제의 밀서를 찾아야만 한다. 친위대의 명예를 되찾고 황제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네이버 영화소개
왕을 지킬 마지막 검
친위대가 움직인다!!!!
명나라 시대가 배경이구요 황궁의 정치적 알력다툼에 따라 희생당하고 또 그 와중에도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려는 친위대장 주위안의 이야기
황제의 밀서를 찾고 친위대의 명예를 되찾아야하는 데
이런 황국의 싸움에 장기말처럼 버려졌으면
저는 저 스토리를 읽는 순간 사실은 밀서같은 게 중요치 않고
이미 버리는 패는 버리는 패 그대로 사라져주는 게 좋은 결론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황제를 지키는 무사들 복장은 어느 무협스타일 영화에서나 비슷한거봐서는
어느 정도 고증이 된 건가 보군요
많이 보던 복장입니다.

그리고 이 흰머리...이젠 좀 지겨운데
대놓고 흑막이고 적들의 수장이고 그렇습니다.
중국의 흰머리 캐릭터 사랑은 여전하네요


암행어사 출두요!!!
영화 시작합니다.!!!

명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는 환관의 음모로 인해 마지막 충신인 한 장군의 가족이 몰살 위기에 처하자, 그를 따르던 검객들이 친위대를 결성하여 장군의 부인을 호송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FBI마냥 늘 늦게 도착하는 호위대,
사실은 동창입니다. 사건의 수사와 판결을 맡고 있습죠

한 여인의 살해 현장
희생자는 홍어사의 여식입니다.

황제의 첩으로 명받고 자결한 걸로 결론지어지는 홍어사의 여식
황제에 대한 불충이므로 이는 반역죄에 준합니다.

누가봐도 뻔한 뒷수작과 음모
이를 알면서 덮어야하는 수사관
주위안 그는 한잔술로 시름을 달래보며 상사 욕이나 할려고 했는 데
자꾸 옆에서 그를 자극하는 한 여인

자꾸 사건에 본질이 있다며 그를 자극합니다.
(안다고 이년아 !! 나도 승진해야해......는 아니고 농담입니다.)

결국 수순대로 바라는 대로 진행되고 결론지어버린 사건을 다시 수사하는 그...
이건 황제의 위기가 아니고 이 양반의 인생위기의 시작입니다.
굳이 시체까지 다시 꺼내 시검을 함으로써 피해자는 자살이 아닌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앗 이것은 강압수사와 강제 사인!
역시 전통과 역사의 수사법입니다.

바로 사용되는 증거물
영화는 황실의 암투도 암투지만 포청전이나 적인걸같은 수사물 형식을 띠고 있어서
줄거리 전개가 흥미롭습니다. 무협물은 차라리 본격적인 수사물로 가는 게
특유의 유치함을 줄이고 극의 완성도를 올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개인적인의견입니다.)


그리고 또 개인적인생각인 데 몇몇 관리들의 복장은 조선의 그것과 많이 유사하네요
특히 저모자.....
근데 찾아보니 실제로 명나라 관리들 의복이 이렇네요
조선시대의 복장이 이 영향을 많이 받았군요

사건을 열심히 파헤치지만 애초에 사건의 이면에 배후는 짐작이 쉽게 가능하고
문제는 이를 어떻게 대적해내는가

누가 어떤증거와 명분으로 누구의 인물을 잡아가둘것인가
오랜만에 보는 중국 정치사극
재미나네요
확실히 OTT로 특히 아이치이로 보던 최근 중국 고장물보다 훨씬 재미납니다.
역시 중화권은 이런 사극물이 아주 굿이에요

황제의 위기!
오랜만에 보는 뛰어난 중국 사극물
90년대 생각나네요.....
재미납니다. 간만에 추천하는 중국 영상물입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어데블 본 어게인 4화 (0) | 2025.03.23 |
---|---|
넷플릭스 토네이도 : 폭풍에 갇히다 (2025) (0) | 2025.03.23 |
록키4 (1987) (0) | 2025.03.22 |
타일러 페리의 듀플리시티 (0) | 2025.03.22 |
넷플릭스 루가루 늑대인간(Family pack, 2024) (0) | 2025.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