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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일러 페리의 듀플리시티

by 해리보쉬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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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신작 영화 "듀플리시티(Duplicity)"는 2025년 3월 20일에 공개된 서스펜스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이 영화는 타일러 페리가 각본, 감독, 제작을 맡았으며, 캣 그레이엄메건 탠디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줄거리는?

성공한 변호사 말리(캣 그레이엄)가 절친 펠라(메건 탠디)의 남편이 살해된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건을 조사하며 말리는 속임수와 배신으로 가득 찬 위험한 미로에 빠지게 됩니다

타일러 페리가 감독,각본,제작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제목인 듀플리시티는 도시가 아니고 이중성을 뜻하는 것입니다. 타일러 페리는 현재 4가지 작품을 계약중입니다. OTT는 계약을 이렇게도 하는 군요

잘나가는 변호사 말리와 페라는 인생이 걸린 큰 사건을 곧 맡게 됩니다.

(운동을 즐기는 미국의 상류층....을 묘사하면 늘 나오는 장면같습니다.)

어느날 횡액을 당하는 데 남편이

(아무리 미워도)

길거리에서 어의 없게 살해당하는 사건을 맞게 됩니다.

뭔가 LGBT의 냄새가 나는 데

잘나가는 변호사 여성

거구의 흑인남성과 주머니에서 손을 뺀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에게 살해당한다라

미국에서는 굉장히 민감한 주제이면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고

많이 다뤄진 소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남자의 아내는 변호사

그것도 잘나가는 거물급 변호사입니다.

블랙 리브 매터

코로나때 운동이랍시고 한 이 액션에 미국에서 아시아계가 당한 범죄뉴스를 많이 봐서 그런가 사실 이런 주제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온리 블랙 리브 매터 같거든요

하지만 스릴러 영화는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영화가 사건을 덮으려는 경찰과 몇안되는 증거로 사건의 진실을 풀어나가는 변호사의 구도라면 충분히 재미날 것

하지만 영화는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 내내

아주 흥미롭지만은 않았습니다~

라고 정리하고 싶네요

굉장히 극적인 반전과 드리프트 같은 방향전환을 보여주는 데요

후반으로 가면 굉장히 중반에 약했던 흥과 도파민이 많이 올라옵니다.

(이 부분이 영화를 지배하는 장면들이라 더 보여주긴 힘듭니다.

스포가 될 수 있고 이 부분을 빼놓고 영화라 부르기 힘듭니다.)

드리프트가 좀 지나칠 수도 있구

계속 흑인 어쩌고 하는 부분이 거슬리긴 하는 데

이런 류의 작품은 소설로 읽었을 때 더 맛깔나는것 같습니다.

인물의 심리나 사건의 전개

복선의 언급등이 화면으로 전달되기 힘든 부분이 많았던 듯

재미난듯 아닌듯 아리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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