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루가루 늑대인간(Family pack, 2024)

넷플릭스 가족영화입니다.

loups garous

​

family pack 이라는 이름으로 24년에 넷플에 올라왔습니다.

루가루(Loup-garou)는 늑대인간 전설과 밀접하게 연관된 프랑스어 표현으로, "loup"는 늑대, "garou"는 고대 프랑스어로 변신을 의미합니다. 루가루는 인간이 변신하여 늑대나 늑대 같은 생물이 되는 존재로 묘사되며, 이는 주로 중세 유럽의 민담과 전설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루가루는 종종 달의 주기, 특히 보름달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변신은 저주나 신의 벌, 혹은 의도적이고 의식적인 선택의 결과일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루가루 전설의 변형에는 그가 단순한 늑대의 모습이 아니라 두발로 서며 인간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지닌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

루가루는 종종 달의 주기, 특히 보름달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변신은 저주나 신의 벌, 혹은 의도적이고 의식적인 선택의 결과일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루가루 전설의 변형에는 그가 단순한 늑대의 모습이 아니라 두발로 서며 인간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지닌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루가루 이야기는 지역마다 다르게 전해지며, 때로는 무고한 피해자를 돕는 영웅으로, 때로는 이웃에게 공포를 안기는 위협으로 묘사됩니다. 이 전설은 시간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변형을 겪으며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여전히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예컨대, 영화, TV 시리즈, 문학 작품에서 루가루의 존재는 늑대인간 전설의 핵심 요소로 지속적으로 등장합니다.

루가루는 단순히 공포와 신화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인간 내면의 두려움과 본능, 인간성과 짐승성 사이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루가루는 단순히 전설을 넘어 철학적, 심리적 해석의 여지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존재입니다.

이정도 배경지식을 가지고 보면 좋겠습니다.

​

영화 자체는 늑대인간을 다뤘다고 해서 호러나 공포쪽이 아닌 어디까지나 가족영화로 아이들하고 보면 좋을 듯한 영화인 데

12세 이상 관람가라는 것이 어쩌면 진정한 공포

​

어른들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겠습니다.

저는 약간 쥬만지도 떠오르는 데 쥬만지 스핀오프 같은 작품이라 나름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루가루: 늑대인간"은 가족 중심의 코미디 판타지 어드벤처물로, 오래된 카드 게임이 현실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 제롬과 그의 가족은 중세 시대의 마을로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을에 숨어 있는 늑대인간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스토리만 보면 늑대인간 찾기라는 별도의 쥬만지 게임같습니다.

​

이 영화는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고, 협력하며 늑대인간들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러니깐 전형적인 가족영화라는 이야기죠

​

이야기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또한, 중세 시대의 독특한 분위기와 유머가 어우러져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줍니다.

중세로 간다니 그럼 요새 유행하는 회귀물?

​

감독은 프랑수아 우잔이며, 장 르노와 프랑크 뒤보스크 같은 배우들이 출연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이 영화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따뜻한 메시지와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사합니다

회귀물이라고 언급했는 데 가족전체가 빠져들어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설정은 아니구

가족애를 중시하는 어드벤처물인 데

나름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한 티가 여기저기 보입니다만 그렇게 웃기지는 않습니다. 스토리 자체도 다소 밋밋한 편이고 늑대인간을 찾는 과정이

그렇게 추리물로 봐도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모든 면에서 무난한 데 우리네 오징어 게임이 그렇듯

​

이 늑대인간 게임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봐야하는 데

여기에 별다른 추억이 없는 우리로서는 도둑잡기 정도

로 이해하고 봐야합니다.

프랑스인들이 보면 재미있으려나요

​

그렇게 추천할만한 편은 아니지만 주제를 가족영화로 잘 녹여낸점은 신선하고

오랜만에 보는 중세배경에

어드벤처물이라 나름 새로운 맛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