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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뻘짓 연구 - 오뚜기 스프에 라면스프

by 해리보쉬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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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프를 자주 해먹습니다.

뭔가 따뜻한게 먹고 싶은 데 식사를 하기 부담스러울 때

혹은 반대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고 입맛없을 때

스프를 끓여서 식빵에 찍어먹으면 간단히 한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제품을 사먹어봤는 데요

컵스프가 제일 간단하고 맛나긴 한데

가성비가 나쁩니다.

직접 스프를 만들면

루(Roux)는 스프나 소스를 걸쭉하게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본 재료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재료 준비: 버터와 밀가루를 1:1 비율로 준비하세요.

루 만들기:

팬을 약불로 가열한 후, 버터를 녹입니다.

녹은 버터에 밀가루를 넣고 잘 섞으면서 볶아줍니다. 원하는 색에 따라 볶는 시간을 조절하세요:

화이트 루: 짧게 볶아 밝은 색을 유지.

브라운 루: 더 오래 볶아 깊은 색과 풍미를 얻음.

스프 만들기:

준비된 루에 우유나 육수를 천천히 부으면서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이면서 간을 맞추세요.

이건 살아 생전 딱 한번 해봤는 데

너무 귀찮습니다.

이제는 대중화 되어 많은 수프

스프 제품들이 시중에 나오고 있고 고급 포지션부터 대중화 된 오뚜기 보급형까지

다양합니다.

그래서 저는 감질나게 사느니

업소용 큰 봉다리...ㅎㅎ

1kg 짜리 삽니다. 이거 엄청 커요 한번 사면 오래오래 먹습니다.

 

이거 근데 오픈하면 빨리 먹어야하니 저는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걸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볼려고

뻘짓을 시도해봅니다.

여기에 라면스프를 타보자!!!

 
 

라면스프는 후첨스프와 원래 국물스프 두가지를 써봤습니다.

원래 감칠맛이 뛰어난 친구들이니

두개를 섞으면 감칠맛이 두배자나

럭키비키자나

긴글을 여기까지 읽어오셨지만

결론은 간단합니다.

하지 말자!!!

이것은 괴랄한 맛이다

스프도 라면도 아닌 괴랄한 맛이다

역시 석박사님들이 모여 만든 제품에는 나름의 철학이 있다

원래 나온대로 정량 지켜서 먹읍시다 ㅎㅎ

오늘의 뻘짓 연구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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