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와이프 생일
토요일이지만 미리 일어나 아침을 준비합니다.
일단 목표는 호텔 조식
가진걸 탈탈 털어보다 냉장고에 토마토 미트볼을 발견합니다.
아침부터 먹긴 좀 강할 수 있지만
계란후라이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을 미트볼로 채워봅니다.

토스트와 미트볼같이 먹어볼 예정이에요
미트볼은 전자레인지 간편조리식입니다.
음료는 커피와 우유
과일은 파인애플과 키위입니다.

미트볼은 요만큼입니다.
혼자 먹기 딱좋은데 여러가지 주변 재료들과 먹으니 둘이 먹을 수 있을겁니다.

봉지채 전자레인지 넣는 건데
저는 집에서는 웬만하면 그릇에 옮겨 조리합니다.
근데 이거 소스가 터질 수 있으니 전자레인지용 커버를 씌웁니다.
그래야 수분이 너무 날아가는 것도 방지해줘요
물 한티스푼 넣고 돌리면 더 좋습니다.



계란은 고객 취향에 맞춰
한개는 서니사이드업 두개는 스크램블
허브솔트로 간하고


서니사이드 업은 쯔유로 마무리



아하.....완성은 되었는 데
역시나 소스가 폭발
ㅎㅎ 요제품만큼은 그냥 봉지채 조리해야겠습니다.

뚜껑 안덮었음 난리날번 했습니다.

자 이렇게 차려봤습니다.
당근도 삶아서 소스랑 줄라고 했는 데 삶아놓고 잊어먹었어요

토스트는 스프와 버터에 먹다가
토마토 소스도 찍어먹고 합니다.



확실히 아침에 토마토 소스 좋네요
맛있어요
다 슴슴한 맛에 요거하나 강렬한 토마토 산미가 있으니
잘어울려요
고메 토마토미트볼 이것만 먹기엔 좀 아침부터 간이 세려나 했는 데
빵이랑 먹으니 아주 잘 어울리네요
담에는 파스타에도 넣어봐야겠어요

요 자체로도 맛있습니다.
산미가 강한 고기요리
직접만들기는 너무 어렵죠
고메 토마토 미트볼 맛나네요
담에는 파스타와 함께 조리하는 것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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