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없습니다!로부터 5년 만의 미타니 신작으로, 그의 아홉 번째 감독 영화입니다.

"스오미의 이야기를 하자"는 일본 영화로, 2024년 9월 13일에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미타니 코키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나가사와 마사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스오미 / 토키에다(スオミ / 時枝) - 나가사와 마사미
본작의 주인공. 백만장자의 아내.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갑작스러운 이유로 사라진다.
쿠사노 케이고(草野圭吾) - 니시지마 히데토시
토카치 자에몬(十勝左衛門) - 마츠자카 토리
코이소 토미오(小磯杜夫) - 세토 코지
우오야마 다이키치(魚山大吉) - 엔도 켄이치
우가진 마모루(宇賀神守) - 코바야시 타카시
사무카와 시즈오(寒川しずお) - 반도 야쥬로
오츠코츠 조쿠토라(乙骨直虎) - 토즈카 준키
아난 켄지
카지와라 젠
야부(薊) - 미야자와 엠마
영화는 실종된 시인의 아내 스오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다섯 명의 남자가 모여 스오미에 대한 기억과 사랑을 이야기하며, 각기 다른 관점에서 그녀의 모습을 그립니다. 이 과정에서 코믹과 미스터리가 어우러진 독특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대저택에 사는 유명 시인 사무카와의 새 아내 스오미가 실종 된다. 저택에 방문한 수사관 쿠사노는 스오미의 전 남편으로 조속히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무카와는 "큰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제안을 거절한다. 이윽고 스오미를 아는 남자들이 속속 저택에 온다. 스오미를 가장 사랑한 사람은 누구이며, 스오미에게 가장 사랑받은 사람은 누구였을까? 남자들은 자신의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스오미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남자의 입에서 말해지는 스오미는 성격이 전혀 다른 여자.......
흥행 면에서도 성공적이었으며,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미타니 코키 감독의 9번째 작품으로, 그의 특유의 유머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쾌할하고 붙임성 좋아보이는 이 분
스오미
그녀가 사라졌다!!
그리고 모두가 스오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데
모두의 이야기에서 스오미라는 사람은 각기 다른 버젼의 사람
모두가 자신의 기억속에 그녀를 이야기하지만
모두는 서로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결국 우리는 타인을 자신의 관점으로 이해하며 기억하고
모두가 자신의 세상에서 자신의 룰대로 관계를 추억합니다.
혹은 그녀가 모두에게 보여지고 싶은 대로
사람에 따라 그녀의 성격을 연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그 어떤 것도 아닌 단순한 사람의 변덕일 수도 있겠죠
사람이 사라지고 난 뒤
모두가 하는 이야기에 모두가 빠져들며 진짜 그녀의 모습을 찾아봅니다.
일본 영화에서 보기 힘든 굉장히 신선한 스타일이고
전에 보지 못한 시도긴 합니다.

그런데 감독이 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조금 해석이 어렵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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