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스턴트 (Distant ,2024)

Long distance

롱 디스턴스라고도 합니다.

​

디스턴트 , 멀리 떨어진 이라는 듯이죠

영화 '디스턴트'는 2024년에 개봉한 SF 코미디 영화로, 우주 탐험과 생존을 다룬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줄거리: 우주 광부 앤디 라미레즈는 임무 중 사고로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합니다. 산소 부족과 정체불명의 생명체들로 인해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앤디는 유일한 생존자인 나오미를 찾아 험난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특징: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생존 스토리와 코미디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우주라는 배경과 외계 생명체의 위협이 관객의 몰입을 높입니다.

출연진: 앤소니 라모스가 앤디 역을, 나오미 스콧이 나오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크리스토퍼 히비유와 재커리 퀸토도 주요 역할로 등장합니다.

감독 및 제작진: 조쉬 고든과 윌 스펙이 감독을 맡았으며, 스펜서 코헨이 각본을 작성했습니다

요즘 영화치고는 러닝타임은 짧은 편입니다.

실제 영화길이는 한시간 10분 좀 넘겠네요

우주선이상으로 갑작스레 탈출포트에 실려 사출되는 주인공

그나마도 탈출 자체도 복불복인 게

모두가 다 안전히 탈출하지 못하고 이미 일부는 사출되며 파괴되어 우주의 먼지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도착한 이 행성

행성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생존을 모색해나가야합니다.

지구에서 2조 4,800km 떨어진 곳

그리고 혼자 행성을 탐험하다 또다른 생존자를 한명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에게서 들은 정보는 전혀 희망적이지 못하죠

그런데 그것보다 무서운 것은 행성에 있는 생명체는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

​

이 생소한 외계인(?)은

이제 이 행성을 탈출하기 앞서 이 외계종족의 공격에서 먼저 생존해야합니다.

SF영화면 블록버스터 급 영화들이 많고

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려한 연출이 많은 데

​

이 영화는 굉장히 담담하게 절망적인 상황에서 만난

괴생명체에 대한 공포를 굉장히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머신건을 한손으로 들고 외계인을 박멸하는 그런 히어로나 마초맨도 없고

그저 우리네 주변에서 흔희 볼 수 있는 직장인 타입의 한남자가

이 난관을 담담하게 또 필사적으로 헤쳐나가는 여정이

적절한 길이의 연출과 사실적인 인물묘사로 잘 그려져있습니다.

거의 동일한 설정에 비슷해보이는 외계생명체 공격에 맞서는 SF영화는 리딕이 있는데요 맞서는 스타일은 이 영화랑 완전 반대죠

빈 디젤님이 하나 하나 침착하게 상대(?) 해나가는 것이

정말 분위기 상반됩니다.

SF라고 꼭 대작이거나 복잡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앤소니 라모스가 배역을 찰떡으로 소화해내며 극을 잘 이끌어나갑니다.

​

sf영화는 항상 인기장르인데 또 팬층이 확실한 분야기도 합니다.

24년에 나온 SF물만 해도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작품이라면

​

듄: 파트 2 (Dune: Part Two)

감독: 드니 빌뇌브

장르: SF, 어드벤처

전작보다 더욱 깊어진 세계관과 폴 아트레이데스의 성장 서사가 펼쳐집니다. 웅장한 스케일과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아틀라스 (Atlas)

감독: 브래드 페이튼

장르: SF, 스릴러

인공지능(AI)에 대한 불신을 가진 대테러 분석가가 AI 반역자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AI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복잡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

어글리 (Ugly)

감독: 맥지

장르: SF, 드라마

특징: 외모 지상주의의 극단적인 미래를 그리며, 아름다움의 정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

레벨 문: 파트 2 (Rebel Moon: Part Two)

감독: 잭 스나이더

장르: SF, 판타지

특징: 황량한 은하계의 한 마을이 제국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로, 복잡한 세계관과 인간성, 정의, 저항의 테마를 다룹니다.

​

이 작품들에 비하면 스케일은 작지만 오늘 소개해드린 이 디스턴트

충분히 재미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