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사랑하는 아내 ‘샬롯’, 딸 ‘진저’와 함께 어릴 적 고향 집을 방문하기로 한 ‘블레이크’. 늦은 밤, 깊은 숲 속에 위치한 고향 집에 다다를 무렵 정체 모를 존재와 맞닥뜨린 ‘블레이크’는 가족을 지키려다 공격을 당한다. 가까스로 몸을 숨긴 이들에게 위협은 계속되고 설상가상으로 ‘블레이크’가 원인 모를 병에 감염돼 변하기 시작하면서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는데…
제작
제이슨 블룸
라이언 고슬링
켄 카오
비 세키라
주연
크리스토퍼 애보트
줄리아 가너
샘 재거
네이버 영화 소개
다크 유니버스와 연계라는 데 다크 유니버스 뭔지 부터 알아봅시다

다크 유니버스는
다크 유니버스(Dark Universe)는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만든 영화 세계관으로, 고전 몬스터 영화의 캐릭터들을 공유하는 거대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입니다. 1930~1950년대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작했던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미라 같은 전설적인 괴수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서로 연결된 이야기로 엮으려는 시도였죠.
다크 유니버스의 출발점은 2017년 영화 미이라(The Mummy)였으며,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그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닥터 헨리 제킬(러셀 크로우가 연기)이 등장하여 세계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스튜디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드라큘라, 늑대인간, 투명 인간,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개별적으로 그리고 서로 연계된 방식으로 다룰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이라가 흥행과 평단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면서, 다크 유니버스의 계획은 대대적인 재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일부 프로젝트는 독립적인 영화로 제작되고, 다크 유니버스라는 명칭보다는 개별적인 몬스터 이야기로 리부트 되었습니다.
다크 유니버스는 영화 세계관의 확장과 연계를 시도한 흥미로운 사례로 꼽히지만, 초기의 과도한 기대와 실행상의 문제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 대표적인 사례로도 이야기됩니다. 아직도 고전 몬스터들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나보길 기대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라고 합니다. 근데 아이언맨이 마블의 첫단추를 끼우며 시작했듯이
미이라가 시작했던 이 유니버스는 시작부터 꼬이며 망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의미가 흐지부지 한 데
요즘 슈퍼히어로 물의 범람으로 어린이 동화같은 늑대인간 이야기는
그 자체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울프맨

영화 관람평만 봐도 대충은 영화를 짐작케 하는 데요
너무 작은 세계관의 지루한 이야기라는 평과
2편을 만들면 나한테 죽는다 라는 재미난 평이 와닿네요

2025년, 이 글을 시점인 올해 개봉한 영화 울프맨(Wolf Man)은 고전 공포 영화인 1941년작 울프맨을 현대적으로 리부트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리 워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스와 유니버설 픽처스가 공동 제작했습니다.

주요 정보
- 장르: 초자연 공포, 드라마
- 출연진: 크리스토퍼 애벗(블레이크 역), 줄리아 가너(샬롯 역), 샘 재거(마티 역) 등.
- 개봉일: 미국에서는 2025년 1월 17일, 대한민국에서는 2025년 3월 5일.
- 스토리: 주인공 블레이크는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던 중 늑대인간의 습격을 받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내면에서 야수성이 드러나는 변화를 겪으며, 인간성과 괴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블레이크라는 인물이 내면의 야수성을 보이기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부터는 왜곡된 인지로 세상이 바뀌는 데 여기서 오는 괴리와 절망적인 상황이 제일 인상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촬영지가 뉴질랜드라 반지의 제왕 배경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데요
잔잔하면서 스산한 영화에는 잘 어울립니다.)
특징
이 영화는 고전적인 공포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각색되었습니다. 늑대인간의 변신 장면과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인간성과 야수성 사이의 갈등을 심도 있게 그려냈습니다

(주인공과 주변인들의 변해가는 모습이 영화의 백미)
그런데 이 심도있는 묘사들이 반드시 관객에게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네요
"현대적인 영화 기법으로 만든 고전 공포영화"라는 느낌인데요

(여배우의 외모,머리스타일이나 의상은 일부러 과거느낌이 나게 한듯합니다.)
어린 시절 제가 어린시절이면 90년대에는
정말 이런 공포영화는 비디오 테이프 가게에서 19금이지만 가게주인의 암묵적인 허가하에 빌려서 동생과 이불 뒤집어쓰고 보던 그런 고전적인 공포인데
요즘의 어린 친구들에게는 이미 자극적인 영상...짧은 컨텐츠에 익숙한데요
복잡한 심리묘사로 캐치해야할 암묵적 묘사나 감독의 의도를 공부해야하듯이
파고 들어야하는 작품이 통하기 힘들것 같구
저같은 고전 공포물에 추억이 있는 사람은 또 역으로 과거의 답습으로 보여지면
좋은 순환은 아니네요

늑대인간이라는 주제로 만든 영화를 오랜만에 봅니다.
근데 저 한 인터넷 평가자의 말처럼 2편은 좀 힘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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