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창한 봄이 시작되는 날
(물론 일교차는 크지만)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고 공구상가 옆
만리향을 들렀습니다.
동락공원 입구 쪽 중화요리 집이죠

오랜시간 자리한 집이라 항상 점심시간이면 붐비는 곳이긴 합니다.

저희도 오늘은 단체라 미리 주문해놓고 방문
이럴때는 항상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삼선볶음밥
왜냐하면 볶음밥은 미리 예상 시간에 준비해 깔아놓고
면요리는 실제로 들어오는 시간에 맞추기 때문에
보끈밥을 시키면먼저 먹고 빠지는게 가능합니다 하하하하
오랜 직장생활의 노하우죠

이 집은 맨날 지나가면서 봤지 실제 방문은 첨인데요
일단 탕수육 합격!!!
너무 전통식 옛날 탕수육
바삭하면서 고기맛 소스맛 전부 다 좋습니다.
근본 답게 부먹


부먹이지만 정말 바삭함도 유지하는 고수의 맛
여기 탕수육 진짜 좋네요
근래 몇년간 들러본 집 중 젤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건 제가 시킨
삼선 볶은밥
보끈밥
볶음밥
삼선이긴 하지만
일반 볶음밥에 그냥 삶은 해산물 얹은 느낌
전체적으로 맛이 없는 건 아니고 평범한 맛

어느정도 짬뽕국물과


짜짱소스로 먹으면 기본은 하는 맛입니다만

요즘 중국집 볶음밥 수준이 많이 내려와
하향평준화 되었다는 것을 알게해주네요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직장인들이 점심에 들러서 먹기엔 너무 평안한 맛과 가격이에요

강한 임팩트보다는 적절한 지역 맛집정도

무엇보다도 점심시간의 엄청난 인원들
그리고 식후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이 돋보이는 곳
특별한 요리보다 편안한 중화요리집

네이버 지도
만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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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3313873269
구미 인동 센츄리 호텔 주변 일식집 우정 - 생 대구탕이 일품인 집
늦은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이 쪽 거리가 지방경기에 따라 많이 조용해지긴 했어도 맛집이 많이 있어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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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는 센츄리 호텔이 있는 데
일식집 우정도 추천드려요
생대구탕이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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