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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렘스 롯(Salem's lot , 2024)

by 해리보쉬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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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이 그리는 뱀파이어 이야기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처음은 아니고 이전에도 두어번 정도 제작 되었지만

저예산으로 만들어졌었구

지금 나온 작품하고는 간극이 좀 있습니다.

79년87년 작품 포스터

살렘스롯 원작소설표지

살렘스 롯이라는 마을에 뱀파이어가 나타나고, 이변을 눈치챈 사람들이 뱀파이어에 대항하여 싸우기 시작한다는 이야기. 브람 스토커의 유명한 소설 드라큘라를 현대적으로 변형시켜 쓴, 장르적 기본에 충실한 뱀파이어 소설이다.

뱀파이어에게 인정사정없이 마을이 궤멸당하는 묘사가 일품이다. 또한 스티븐 킹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인, 정말 무서운 건 공포의 대상인 초자연적인 존재(이 작품에선 흡혈귀)가 아니라 서로를 불신하고 악의를 숨기는 인간들 그 자체라는 걸 잘 보여주고 있다. 작품속 진짜 악의 원흉은 뱀파이어 발로우가 아니라 탐욕에 눈 먼 부동산 업자 래리다. 이러한 내용은 스티븐 킹의 또 다른 소설인 캐슬 록의 비밀(Needful Things)에도 잘 나타난다. 역시 베스트셀러 작가인 딘 쿤츠가 쓴 작법책에서 이 점을 지적한다. "킹의 등장인물들이 가장 두드러져보이는 이유는 사랑과 미움과 질투와 욕심, 공포 등 인간적인 감정에 의해 그들의 행위가 결정지어지기 때문이다. 의식하건 안 하건 편집자가 원고를 황당한 얘기라며 퇴짜를 놓을 경우 대부분은 플롯 때문이 아니라 등장인물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이다." 라고 지적했다.

나무위키

스티븐 킹의 소설 살렘스 롯은 2024년에 영화로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뱀파이어로 인해 점점 잠식되어가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고향으로 돌아온 소설가가 마을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는 컨저링 시리즈와 아쿠아맨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이 영화는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여 공포와 긴장감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큰 반응은 없었던 작품

뱀파이어도 사실 좀 식상한 소재이긴 합니다. 최근에 뱀파이어를 소재로 만든

대작영화가 거의 없었네요

수상한 물건을 옮기는 듯한 두 남자....

아무리봐도 관인데요

미국은 이런 한적한 동네 시골마을에는 늘 이런 괴담같은 전설이 많은거 같습니다.

귀촌했다가 만나는 몬스터 이야기가유독 많죠

하얀가면쓴 살인마

농장에 사는 납치살인마 형제

그리고 이 마을은 뱀파이어입니다.

뭐 어느쪽이나 마주치고 싶지 않겠죠

그리고 이런 공포물은 스티븐 킹이 제일 잘만듭니다.

살렘스롯

저는 책으로도 읽었는 데요

영화 분위기 잘살려서 잘만들었네요

전통적인 뱀파이어 세계관이구요

성수같은 클리쉐도 등장합니다. 들어오면 떠날 수 없는 마을

뱀파이어의 지배하에 놓인 마을

이 마을에서 분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븐 킹 작품은 영화화 되었을 때 호불호는 있을 지언정

기본 시나리오가 좋아서

어느 작품도 다 기본은 합니다. 물론 제 기준이지만

이 작품도 좋았어요

공포물을 이렇게 잘 쓰는 작가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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