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때는 잘나가던 사업가 였지만, 지금은 그냥 ‘이혼한 빚 많은 세일즈맨’이 되어버린 ‘앨런 클레이’(톰 행크스). 지칠대로 지친 그에게 사우디아라비의 왕족에게 회사의 신기술을 팔고 오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땅에 선 ‘앨런’은 정작 국왕의 그림자 조차도 못보고 뜻밖의 인연과 예상 밖의 일들만 겪지만, 자신의 인생 2막이 시작되고 있음을 점차 알게 되는데...

영화 홀로그램 포 더 킹은 2016년에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톰 티크베어가 감독을 맡았고,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데이브 에거스의 소설 A Hologram for the King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소설 막간 소개>
데이브 에거스의 소설 A Hologram for the King는 2012년에 출간된 작품으로, 미국의 경제 불황과 세계화의 현실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앨런 클레이라는 중년의 미국인 사업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의 실패한 개인적·직업적 삶과 새로운 도전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줄거리: 앨런 클레이는 미국 경제의 몰락과 함께 자신의 커리어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을 만나기 위해 이 나라로 파견되는데, 목적은 신도시에 홀로그램 기술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문화적 충격을 경험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세계화, 자본주의, 인생의 실패와 재출발에 대해 탐구하며,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독특한 사회와 풍경을 묘사합니다. 앨런 클레이의 이야기는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 조건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남기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때 성공한 사업가였던 앨런 클레이(톰 행크스)는 이혼과 사업 실패로 인해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미국에서 이혼....거기다 사업실패라니
저 표현이 틀린게 아닙니다. 차도 집도 양육권도 빼앗기고
위자료까지 줘야하는 데 못주면 길거리 나앉는 미국 남자들
이 결혼제도에서 결혼 하는 거 자체가 엄청난 모험인 데
(저같으면 결혼 안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직장은 남았습니다.
(정신 차리기 힘든 타격인 데 바로 해외 출장까지 멘탈 나갈거 같습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에게 회사의 신기술을 팔라는 임무를 받고 낯선 땅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예상치 못한 인연과 사건들을 겪으며 자신의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됩니다.
전혀 다른 문화권 전혀 다른 언어와 음식이라는 이 차이는 큽니다.
그는 첫날부터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데요

이 영화는 중년의 자아 찾기, 비즈니스, 코미디, 로맨스 등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풍경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재미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구성의 매끄러움이나 임팩트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럭저럭 볼만했고 아쉬운 부분은 톰 행크스가 메꿔줍니다.
사실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긴 한데요
그가 나옴으로서 앞으로 전개될 분위기가 어느정도 예측되며
편안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는 행복한 사람이죠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고
톰 행크스 식으로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만의 약간의 유모도 보여주구요

아주 강렬한 임팩트보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생의 위기에서
그와 같은 여정을 걸어보며 새로운 인생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원작 소설 자체, 아니라 소설이라는 매체가 그렇고
그걸 영상화 한 영화가 그렇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다 그리고 톰형의 매력이 잘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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