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지쿠악스 (GQuuuuuuX)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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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지쿠악스 (GQuuuuuuX) 25년 신작건담 1화

건담 지쿠악스가 2화까지 나왔습니다.

댓글보고 알았는 데 프리퀄같은 작품을 극장판으로 개봉했드라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서는 건담....

아무리 그래도 작품 시작을 알리는 프리퀄을 극장판으로 내긴 무리가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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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극장 방문 자체가 어지간한 동기가 없으면 안되는 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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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은 2025년 4월 2일에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이 극장판은 40분 분량의 프롤로그와 본편의 1화, 2화를 재편집한 총집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기존 건담 시리즈의 정치적, 철학적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며, 여고생 주인공 '아마테 유즈리하'와 신규 캐릭터들을 통해 세대 교체를 선언했습니다. 감독은 츠루마키 카즈야이며, 주요 출연진으로는 쿠로사와 토모요와 이시카와 유이가 있습니다

찾아보니 극장판이라는 것도 결국 총집편

총집편이라는 한자 용어도 참 익숙치 않기는 한 데

일본의 매니아를 위한 이런 문화는 좋기도 하고 그닥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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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서대로 원작을 나오는 순서대로 즐기는 게 좋습니다.

1화가 붉은이면 2화는 하얀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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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과 하얀색은 건담 퍼스트의 상징이죠

이 가면 쓴 변태를 건담 첫 탈취자로 설정하다니

굉장합니다.

일본에서 찾아보기 힘든 과감한 설정

그리고 오마쥬를 적절히 섞은 이 전개

(물론 원작팬에게나 그렇습니다)

원작에 대한 오마쥬

패러럴 월드가 강하니

모르면 그만큼 덜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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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규 진입자가 있으려나 싶을 만큼 고일정도로 고인

건담 세계

팬들의 상상마저 현실로 만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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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귀하다!!! 샤아의 붉은 건담이

사이드 스토리처럼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메인스토리라니

기체는 완전히 리뉴얼 되었어도

등장인물들은 외형을 유지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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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서양의 리뉴얼을 보는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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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극장판부터 나왔던 이야기

재미난 사이드 스토리 하나

인류의 우주진출 초기

다양한 우주선들이 전시된 박물관이라고 나오는 장소가 레퍼런스가 된

실제 배경이 다름아닌 일본에 존재하는데

(실존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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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 도쿄로부터 300km 떨어진

이시카와현 하쿠이시에 위치한

코스모 아일 하쿠이라는 박물관이 바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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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이시의 공무원이었던 타카노씨는

시의 인구소멸방지 대책을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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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이시가 예로부터 UFO발견 기록이 많아

UFO를 마을 홍보에 사용하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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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지역 주민들도 반대했지만

UFO컨셉의 음식들을 만들어 판매했는데 완판되자

지역상인회에서 타카노씨의 편을 들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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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기업과 정부까지 설득해

박물관을 짓는 예산까지 따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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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부 예산 500억원을 받고

그 돈으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짓고 보니

남은 돈이 20억원 밖에 없어서

정작 박물관 내부에 전시할 전시품을 살 돈이 안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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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의 심정으로

나사를 찾아간 타카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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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구형 장비들을

전시를 위해 대여해주는 사업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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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노씨는 거기서 그냥 대여기간 100년이라고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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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나사에선 감명이라도 받았는지

진짜로 실물 우주선들을 싼값에 100년 렌탈

+ 저렴한 가격에 일부 전시품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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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러시아를 찾아간 타카노씨 일행,

소련의 붕괴 등으로 경제사정이 좋지 못했던 러시아에게

쓸모도 없는 우주선들은 고철덩이였고

소련의 우주선들 역시 싼값에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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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시설 구입비용 치고는

형편없을 정도의 낮은 예산 밖에 남지 않아

하다못해 우주선들의 복제 모델들도 만들기에 힘들었던 박물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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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노씨 일행의 4딸라스러운 딜에 감복한 나사와

급전이 필요했던 러시아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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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 아일 하쿠이는 실제 우주선들을 전시할 수 있었고,

이번 건담 지크악스를 통해 다시 한번 일본에서 주목받게 되었답니다.

이런 썰이 있습니다.(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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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돌고돌아 퍼스트로 돌아온 건담

디 오리진도 흐지부지 안나오는 데 이 작품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