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에서 복무 중이던 미 해병 로건 티볼트는 전투 중 우연히 한 여성의 사진을 발견하고, 이를 행운의 부적처럼 지니고 다닌다. 이후 전역한 그는 사진 속 여성을 찾아 나선다. 사진 속 등대가 단서가 되어 루이지애나에 도착한 로건은 마을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수소문하고, 마침내 사진 속 여성이 베스 그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건은 베스에게 접근하지만, 자신이 그녀를 찾아온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베스는 그저 일자리를 구하러 온 사람으로 오해하고, 할머니 엘리의 도움으로 로건은 베스의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된다. 처음에는 로건의 존재를 불편해하던 베스는 그의 침착함과 성실함에 점점 마음을 열고, 베스의 아들 벤은 아버지 역할을 해 줄 사람이 없던 차에 로건에게 큰 애정을 느낀다.
한편 베스의 전 남편이자 지역 보안관인 키스는 로건을 경계하며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베스는 키스의 폭력적인 성격과 아들을 빼앗아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힘겨워하던 중 로건에게 기대게 된다. 로건과 베스가 가까워지는 것을 막으려던 키스는 로건이 처음 마을에 왔을 때 베스에 대해 물어봤다는 사실을 알고, 로건을 스토커로 몰아가 베스를 속인다. 이에 실망한 베스는 로건을 떠나보낸다.
하지만 엘리는 베스를 설득하고, 로건이 베스의 동생인 드레이크와 같은 부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건은 베스에게 드레이크가 전사한 당시의 이야기를 전해주려 돌아온다. 술에 취해 난폭하게 군 키스는 결국 해고당하고, 베스에게 다시 만나자고 애원하지만 거절당한다. 이에 키스는 아들 벤을 데려가겠다고 위협하고, 벤은 폭풍우 속에서 뛰쳐나간다. 키스와 벤을 뒤쫓던 베스와 로건은 위기에 처한 이들을 구하려다 키스는 목숨을 잃는다.
마침내 모든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로건과 베스는 함께 살아가게 된다. 로건은 드레이크가 자신의 부대원을 구하려다 죽었다는 사실을 베스에게 알려주고, 그들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1년 후, 로건, 베스, 벤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벤의 생일을 함께 축하한다.
유투브 숏츠로 잠시 본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나 보여 찾아본 영화
전장에서 우연히 자신을 오로지 자신만을 살아남게 해준 한장의 사진
그 사진 속의 여인을 찾아갔는 데 단순한 광고 전단지였고....
(사진한장을 줍는 사이 부대원과 그의 운명은 달라진ㄷ)
제가 숏츠로 본 것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정말 살아남게 해준 여신 같은 그녀를 마주하고
당신을 찾아왔다라고 말하는 로맨틱한 순간
그녀는
아 직업전단지 보고 오셨군요 하는 장면 까지입니다.
하지만 남자는 그냥 떠나지 않고 자신을 여기까지 이끌어준 운명에 따라
지역에 머무르며 늘 그렇듯이 로맨스를.....
사실 스토리만 보면 다소 동화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봉초기에는
전문가 평점은 좋지 못했다고 해요
결국은 군인치고는 너무 곱상하게 생긴 이 해병이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과정이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한국말로는 될놈될
감독 스콧 히크스(Scott Hicks)가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로운 사랑의 순간 사이를 대비시켜, 관객들에게 운명과 인연, 그리고 사랑의 회복력을 되새기게 만듭니다. 영화는 100분의 짧은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내면 변화와 그를 둘러싼 환경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상자들로 하여금 사랑과 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배우들 또한 열연을 펼치며, 특히 미 해병대 병사의 불안정한 감정과 동시에 다가오는 사랑의 따스함을 잘 표현해내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영화는 니콜라스 스파크스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인연에 대한 철학을 스크린에 담아내, 전쟁의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세밀한 촬영 기법과 감각적인 음악은 관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몰입감을 제공하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생의 우연과 운명,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원래는 로맨스영화를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는 데
흥미로운 도입부에 의해 보게되었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감성을 느껴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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