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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라이트 리스크(Flight Risk ,2025)

by 해리보쉬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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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개봉한 플라이트 리스크

멜깁슨이 제작했는 데 평가나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90년대 제가 좋아하던 영화계의 스타,제작자들이

점점 힘이 다하는 게

2020년대의 보법이 많이 바뀐 영화계

어지간한 시나리오로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보안관과 범죄자가 한 비행기에서 같은 위기를 맞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에

상당히 공들인 캐스팅이었지만

아마 한국에는 OTT로 직행하지 않을 까 싶은데요

좀 더 냉정하게 평하자면 OTT라도 크게 흥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영화의 좋은 점을 보자면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좋고(연기력은 보증된 인물들)

이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위기가 나름 복잡한 의도를 가지고

굉장히 치밀히 계획된 일이고 이를 한정된 공간내에서 풀어나가는 과정이

스릴러 영화로서 틀은 탄탄하게 갖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화 내내 이 좁은 비행기 장면만 보는게 아마 역효과를

제대로 일으키지 않았나 싶은데요

영화 구성,시나링로만 보자면 차라리 저예산으로

배우들도 다소 몸값이 낮은 신인을 써도 될거 같은

소재의 신선함으로 승부할 수 있는 영화 같습니다.

OTT가 잘 어울리는 데 극장개봉은 아무래도 무리 같아요

요즘 극장으로 사람 모으기 쉽지 않은데요

역시나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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