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말의 끝에서 벌이는 처절한 생존투쟁! 인류가 스스로 자멸하며 문명이 무너진 지 10년. 얼마 남지 않은 인류의 생존자들은 집단을 이루며 영역 다툼을 하고 다른 집단의 인간들을 사냥하여 생명을 연명하고 있다. 식인 부족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간신히 살아남은 제이크는 살아남기 위해 악랄한 들개 무리, 식인 부족과 홀로 처절한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네이버인거 감안해도 관람평 굉장히 안좋은 편인데
일단 대체적으로 지적하는 게 부족한 개연성, 주인공의 답답함(간디냐는 의견...왜 공격하지 않는가)
반대로는 그래도 몰입감이 상당하다 개연성 버리고 보면 생존류 서바이벌 장르에서는 볼만했다라는 의견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놓이게 되면 대부분 위협이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좀비,거대괴물들인 데 식인종은 제가 봐도 좀 어색하긴 하네요

식량을 구하는 것부터 힘들어진 시기라면 살아남은 부족이
굳이 거의 멸종한 인간을 식량으로 삼기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많았을 텐데요


이친구가 시종일관 답답하다는 친구

하지만 권(gun)법을 익혔다면 사정은 다르죠
(그런데 제가 늘 궁금한것은 생존자,서바이벌을 다루는 영화에서는 그래도 건물과
시설들이 남아있는 도시를 버리고 왜이렇게 다들 황무지로만 떠나는 건지)
그런데 산속에 집을 아주 잘지어놨습니다.
마치 반지의 제왕 호빗들처럼 동굴형태로 만든 나무가지 집
입구를 닫으면 완벽한 은폐가 되네요
그리고 별다른 장비도 없이 잘도 이들을 찾아내어 하나둘 잡아가는 식인종들
식인종들이라더니 별다른 건 아니고 그냥 같은 사람이네요
저 식인한다는 무리들에 대한 마땅한 설명이 없으면
개연성을 찾기는 진짜 힘들어보이긴 하는 데요
영화는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결국엔 미국에 살려면 총을 구비해야한다는 교훈인가....
분위기하나는 정말 잘 살렸구요
시종일관 쫓기는 자와 쫓는 자들의 긴장감은 좋습니다.
그런데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네요
너무 새로운 시도였나봐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웨스턴리벤지 (0) | 2025.04.30 |
---|---|
넷플릭스 리틀 시베리아(2025) (1) | 2025.04.30 |
랜드오브더로스트(Land of the lost , 2009) (0) | 2025.04.29 |
더 벨코 익스페리먼트 (2017)The Belko Experiment (0) | 2025.04.29 |
플라이트 리스크(Flight Risk ,2025) (0) | 2025.04.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