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HLITTER는 벌채나무를 운반하는 것을 뜻하나 봅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이런 뜻입니다.

EVIL IN THE WOODS는 영화 소설에 많이 사용되는 제목이죠
웬지 어두컴컴한 숲속 깊은 곳에 있을 것 같은 공포를 활용한 대표적인 공포장르 제목

그런데 이 남자
21세기에 웬 나무를 지고 다닐까요
근데 제목말씀드린게 확실한 소개
진짜 나무 썰매에 실어서 운반하네요
그런데 산에서 벌목하며 사는 거 같은 이 집안
나무 잘 못해온다고 아버지가 아들을 때립니다. 이런건 전래동화에나 나오는 얘긴데
아이의 아이스러움과 그리고 아버지와 있을 때 보여주는 눈물
이미 그 자체가 공포입니다.
프랑스가 좋아하는 주제와 장르죠
SCHLITTER: EVIL IN THE WOODS는 2023년에 공개된 프랑스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 줄거리
어린 시절 친구였던 루카스(Lucas)와 마티아스(Mathias)는 프랑스 보주(Vosges) 숲에서 벌목업자의 아들로 자랐습니다. 어느 날, 루카스의 아버지가 차를 몰고 가던 중 자전거를 타고 있던 마티아스를 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루카스는 뒷좌석에서 이 끔찍한 순간을 목격하지만, 아버지가 마티아스의 시신을 계곡 아래로 던지는 것을 보고 침묵을 지키기로 합니다.
20년 후, 부모님의 장례식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루카스는 마티아스의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고, 과거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끔찍한 복수극이 시작됩니다
루카 멜리아바(Louka Meliava) – 루카스 역
레나 라프레스(Léna Laprès) – 줄리 역
질 다비드(Gilles David) – 벌목업자 역
콤 르뱅(Côme Levin) – 아르노 역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어린시절 받은 상처
흉터가 되어 영원히 마음에 남습니다.
도대체 이 아버지라는 인물은 왜 그랬을 까요 이집안에는 무슨 비밀이 있을까요
명탐정 홈즈가 한말 중에 굉장히 무서운 말이 하나 기억납니다.
외딴 집들이 드문 드문 있는 평화로운 풍경의 집을 보면서
저 평화로워 보이는 집에서 보이지 않는 얼마나 많음 슬픔과 악이 도사리고 있을 지 알수가 없다
미국 영화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플롯입니다.
외딴집에서 모든것을 지배하며 군림하는 악
도망칠 곳도 없고 사라져도 누구도 찾지 못하는 곳
그런 숲속의 집에서 벌어지는 공포
프랑스 작품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데요 생각보다 화끈한 진행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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