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아르헨티나 영화 4X4를 리메이크한 영화라고 하는 데요
고급 SUV를 터는 도둑이 차안에 감금되면서 생기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드물지만 해외에는 차량 털이범이 상당히 많죠
그런 차량털이범을 굳이 여러가지 노력을 통해 가둬놓고 그를 압박하는 남자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달라진 한국차의 기상 , 기아차가 언급된다)
핑크 후드를 사는 이상한 센스를 지닌 주인공
상황이 굉장히 여의치 않습니다.

월세부터 아이들 캐어까지 모든게 불가능해져 급박한 상황
고급SUV가 눈에 들어옵니다. 운송과 수송,이동의 도구이지만
같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라도 가격차가 수십배가 나는 게 차량
부동산은 훔치기 힘들어도 차는 훔칠 수 있다!
일단 차를 털어보려는 주인공

잠금 해제된 스릴: 빌 스카스가드와 안소니 홉킨스가 펼치는 강렬한 SUV 스릴러
고급 SUV가 정교한 덫으로 변하는 흥미진진한 설정을 이용했습니다. 바로 영화 'Locked'가 선사하는 숨 막히는 긴장감의 원천이죠.
넷플릭스의 'Nosferatu'에서 섬뜩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빌 스카스가드와 '양들의 침묵'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안소니 홉킨스의 만남만으로도 이 영화는 놓칠 수 없는 스릴러로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럭셔리가 곧 치명적인 위험이 되는 이 영화 속
실제로 럭셔리가 삶에 치명적이죠
계좌에 치명적이고 제 지갑사정에 치명적입니다.
웬만하면 손대지 말아야합니다.

발단: 잘못된 강탈이 불러온 끔찍한 결과
이야기는 에디(빌 스카스가드)라는 불운한 좀도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고장 난 밴을 고칠 돈이 없어 딸을 학교에서 데려올 수조차 없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그는, 손쉬운 돈벌이를 찾아 헤맵니다. 그러던 중 주차장에서 잠금 해제된 고급 돌루스 SUV를 발견하고, 한탕을 꿈꾸며 차에 올라탑니다.

하지만 차 문이 갑자기 잠기면서 단순한 절도가 순식간에 끔찍한 시련으로 바뀌고, 그는 꼼짝없이 갇히게 됩니다. 곧 에디는 이 차가 평범한 SUV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첨단 기술로 개조된 이 차량은 누군가에게는 호화로운 이동 수단이지만, 그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감옥이 됩니다.

가난 때문에 절박한 에디와 호화로운 SUV의 극명한 대비는 영화가 사회적 불평등과 계층 간의 간극이라는 더 깊은 주제를 탐구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계층간의 간극
힘과 머니파워,권력을 가진자가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그에게 주어진 힘을 휘두르면 어디까지 할 수 있는 지 보여줍니다.

주연: 스카스가드와 홉킨스의 지략 싸움
'그것'에서 소름 끼치는 페니와이즈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빌 스카스가드는 이번 영화에서 절박한 도둑 에디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갑니다. 그는 'Nosferatu'에서 보여준 음울한 분위기부터 'Locked'에서 드러나는 공포에 질린 모습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시간을 좁은 차 안에서 홀로 보내는 그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긴장감을 전달하며,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일단 연기력하나는 보장되는 영화입니다.
영화 내내 차량에서 진행되는 답답한 화면을 풀어내려면 이런 최소한의 힘은 있어야겠습니다.



저 친구는 수수께끼의 인물 윌리엄에 의해서 차에 갖히지만
한국의 일부 종족
유부남이라는 사람들은 다른 이유로 SUV에서 강제로 스스로를 가둔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편안한 집을 두고

노컷뉴스 자료
차에서 자기도 하죠 그런데 저 친구들은 K 컬쳐를 모르겠죠

한편,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안소니 홉킨스는 이 모든 함정을 설계한 미스터리한 인물 윌리엄으로 분합니다.

(주인공을 태운 채 사람까지 해하는 윌리엄
도대체 원하는게 뭘까)

'양들의 침묵'에서 보여준 한니발 렉터와 같이 섬뜩하면서도 지적인 악역을 연상시키는 그의 연기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여운을 남깁니다.
둘다 연기력하나는 정말 최고인 배우들입니다.
특히 앤서니 홉킨스는 거의 출연하지 않고 목소리만 나오는 데도 그런 카리스마

에디를 가둔 것은 단순한 자동차가 아닙니다. '돌루스'라는 이름의 이 SUV는 윌리엄이 특별히 제작한 첨단 기술의 집약체이자 정교한 덫입니다. 방탄유리와 파괴 불가능한 강철 패널로 둘러싸인 내부는 외부와의 완전한 단절을 의미하며, 6G 통신 기능과 6개의 카메라를 통해 윌리엄은 원격으로 차 안의 모든 상황을 감시하고 통제합니다. 윌리엄은 이 차를 이용해 에디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합니다. 좌석에 설치된 전기 충격 장치는 물론, 실내 온도를 극단적으로 조절하거나 요들 음악을 크게 틀어 에디를 괴롭히는 등 상상 이상의 잔혹한 고문을 자행합니다. 겉으로는 럭셔리함의 상징인 SUV가 실상은 벗어날 수 없는 감옥이자 윌리엄의 복수를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는 아이러니는 영화의 스릴을 더욱 배가시킵니다. 특히 '돌루스'라는 차 이름이 라틴어로 '기만' 또는 '사기'를 의미한다는 점은 이미 차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에디가 덫에 걸렸음을 암시하며, 관객들에게 숨겨진 의미를 곱씹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주로 목소리 연기를 통해 에디를 조종하고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홉킨스의 존재감은 영화 전체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스카스가드의 육체적인 연기와 대비되어 더욱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영화의 메인 테마인데요
사람의 복수심은 어디까지인가
회사에 들어가면 이런 말을 한번씩 듣습니다.
"최소한 적은 만들지 말아라"
잘못된 적을 만들어버린 한 남자의 최후
영화 locked
락드 록드 록트
뭐라고 불러야할 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신선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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