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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테크리스토백작 ( The Count of Monte Cristo , 2024 )

by 해리보쉬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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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아십니까?

고전명작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소설로도 영화로도 봤었는 데 또 한번 나왔습니다.(24년)

혹시 몬테크리스토백작을 잘 모르신다면

간단하게 줄거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가 쓴 고전 소설로, 복수와 용서, 정의와 운명을 다룬 작품입니다.

젊은 선원 에드몽 당테스는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그를 시기하는 자들의 계략으로 억울하게 투옥됩니다. 그는 감옥에서 파리아 신부를 만나고, 몬테크리스토 섬에 숨겨진 막대한 보물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기회를 잡아 탈출한 그는 보물을 찾아내고,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변신하여 자신을 배신한 자들에게 차례로 복수를 실행합니다. 하지만 복수의 과정에서 자신이 초래한 고통을 깨닫고, 결국 용서와 새로운 삶을 선택합니다.

이게 기본줄거리인데영화는 또 이런 원작에서 어떻게 각색했고

어떻게 연출했는지 상상과 실현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버젼입니다. 기본적으로 복수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나폴레옹이 실권하고 혼돈의 프랑스

그리고 여기 상선 파라오는 좌초되어 바다에서 위험에 처합니다.

그리고 젊은 선원 에드몽 당테스가 있습니다.

신분은 높지 않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에드몽

그는 젊고 매력적이며 유능합니다. 그런 유능한 자들은 항상 시기와 질투를 받게 마련이죠

마치 백마탄 왕자라는 건 이런거다라는 표본을 보여주는 에드몽

그런 행복한 에드몽의 삶에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시기와 질투는 권력자들이 가졌을 때 무서운 것 에드몽에게 벗을 수 없는 죄가 씌워지고 이 시절에 스스로를 변호할 변호사나 증거로 무죄를 증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범죄자로 전락해 감옥에서 죽을 날만 기다려야할 에드몽 단테스

그는 말을 너무 많이 했던 오대수처럼 여기서 만두만 18년동안 먹어야할까요

프랑스니 프랑스 요리...는 괜찮으려나요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좌절의 순간에 여기서 파리스 신부를 만나게 됩니다.

마침내 탈출하는 에드몽

그는 쇼생크 탈출의 그 탈출장면마냥

빠삐용의 그 바다를 건너는 용기마냥

몬테크리스토 섬으로 향합니다. 보물이 가득하다는 곳

이 보물은 그의 복수를 이뤄줄 것이고 그에게 힘을 줄 것입니다.

단순한 탈출로는 그저 탈주자의 신분 끊임없이 도망쳐야합니다.

하지만 몬테크리스토 섬은 그에게 희망을 줍니다. 그에게 다시 복수할 기회를 줍니다. 그야말로 프랑스식 무협 그 자체

이제 그의 복수는 시작됩니다. 아주 낮은 곳에서부터 목표물을 향해 천천히

그리고 완전한 침몰

그의 복수 대상자들은 그의 심판을 기다려야합니다.

이런 줄거리에서는 모든 응어리가 함축되다 이렇게 복수의 길이 시작되는 시점

그 시점에서 관객은 손에 땀을 쥐게 됩니다.

몬테크리스토 섬을 따서 스스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되는 에드몽

조용히 복수의 대사를 읇조리는 그의 얼굴이 무섭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복수란 부질없는 것이라고

내려놓아야 나의 삶도 살아난다고

하지만 복수가 완벽하다면 복수를 할 수 있다면!

그보다 짜릿한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부질 없는 이야기라면

이렇게 세상이 열광하는 주제는 없었을 겁니다.

현대 프랑스인들은 끔찍한 영상물

이상한 사상이 잔뜩 들어간 감독의 정신세계만을 반영한 작품이 많은 데

과거의 프랑스는 문학작품에서 정말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하나 몬테크리스토 백작

이 작품은 소설이든 영화로든 안보신 분들에게는 강력추천드리는 명작입니다.

영화는 원작 소설에 크게 각색없이 만들어졌습니다.

https://youtu.be/HtYYPLPnpW0

(이거....괜찮은건가 모르겠는데 유투브에 풀버젼이 다 올라와있습니다.)

몬테소리 아닙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과연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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