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체불명의 질병 때문에 삶이 혼란에 빠진 부유층 여성. 자신의 존재 자체가 무너져 내리기 전에 이 끔찍한 질병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풀어야만 한다.
출연진
마리사 아니타, 디온 위요코, 기셀라 아나스타시아, 위댜와티, 미마 사파, 사리 쿠스워요, 마야 하산 및 하타 라한디


제목: 노말 우먼 (A Normal Woman)
장르: 드라마, 스릴러, 범죄
공개일: 2025년 7월 24일 (Netflix 단독 공개)
러닝타임: 110분 (1시간 50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 국가: 인도네시아
플랫폼: Netflix

출연진 및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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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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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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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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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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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사 아니타 (Marissa An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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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링거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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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프라타마 (Yoga Prat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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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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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솔 (Gisel Ard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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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레키 쿠스완디 (Lucky Kuswandi)
- 각본: 기솔 (Gisel Ardita)

줄거리
영화는 말라와 남편이 파도 소리가 잔잔한 해변 마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시작한다. 신혼여행의 마지막 날, 숲길을 산책하던 중 말라는 알 수 없는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하지만 그녀는 충격으로 인해 사건을 남편과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상처를 감춘 채 일상으로 돌아간다.

어느새 말라는 점차 마음의 문을 닫고 고립된다.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며 외로움을 애써 감추고, 남편이 걱정해 친구 경찰관에게 수색을 의뢰해도 모든 도움을 거부한다.


남편은 아내의 침묵과 변화를 이상하게 여겨 주변을 수색하지만, 말라는 끝내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 결국 남편은 결정적인 단서를 통해 진상을 알게 되고, 말라는 마지막 순간 침묵을 깨며 사건의 전말을 고백한다.

굉장히 섬세하게 심리를 다루는 드라마

“노말 우먼”의 결말은 단순히 사건의 해소를 넘어, 말라가 겪어온 내적 여정과 사회적 맥락을 집약한 상징적 장면들로 가득하다. 다음의 네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1. 침묵의 종결과 고백의 힘
말라가 마지막 순간에 비로소 사건을 털어놓는 장면은
수치와 두려움에 갇혔던 피해자의 ‘침묵의 굴레’를 깨뜨리는 상징이다.
가해자 앞이 아닌, 사랑하는 남편에게 고백함으로써 신뢰 회복과 동시에 자기 목소리를 되찾는다.
이 고백은 단순한 트라우마 토로가 아니라
말라 스스로가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2. 물과 재앙: 세례와 정화의 이중적 의미
영화 초반과 결말에서 반복되는 ‘바닷가’ 장면
미세한 파도 소리는 트라우마의 잔향을 남기며, 동시에 치유와 재탄생의 가능성을 암시한다.
말라가 고백 후 발밑에 스며드는 바다는 그녀의 상처를 씻어내는 세례처럼 읽힌다.
그러나 물은 ‘잊히지 않는 상흔’이기도 하다
깊은 바다로 들어갈수록 어둠과 미지의 공포가 공존하듯, 말라의 내면에도 아직 남아 있는 불안이 있음을 은유한다.
3. 부부관계의 재구성
남편 아델링거의 태도 변화
의심에서 시작해 배려로 이어지는 그의 여정은 가부장적 틀 속에서도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재편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마지막 포옹 장면은
단순한 재회가 아니라 새로운 약속이다.
말라가 드러낸 상처를 부끄러움 없이 받아들이고
함께 고통을 짊어지겠다는 상호 부조의 맹세가 담겨 있다.
4. 열린 결말의 몽타주
에필로그의 숲속 산책 장면
관객에게 말라의 미래가 완전한 회복인지, 아니면 여전히 싸워야 할 싸움인지
스스로 판단하도록 내버려둔다.
이 열린 결말은
현실 세계의 트라우마가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
그러나 동시에 말라가 이제 선택과 이야기의 주체가 되었다는 희망을 동시에 전달한다.

그리고 마지막 결말은 다소.....섬뜻하다.
이런 멜로 치정극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듯하다.


그리고 결말은 너무나 안타깝다
과연 그녀는 자유를 찾았을 까
그리고 이 영화를 보는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되고
어떤 영향을 받을까
뭔가 가슴이 답답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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